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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더위 잠시 주춤... 장마전선 북상 중

기사승인 2015.06.30  17: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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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 충청 이남 지방은 비가 오겠다.

현재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오고 있다.

그 밖의 남부지방도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최고 80mm, 남해안 10~40mm, 충청과 남부는 5mm 안팎으로 비의 양이 무척 적겠다.

또 서울 등 중북부는 내내 흐리다가 밤에 빗방울만 살짝 떨어지겠다.

비는 오늘 밤 서쪽 지방부터 서서히 그치겠는데요, 다만 남해안은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돼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겠다.

오늘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 어제보다 2도에서 7도가량 기온이 낮겠다.

서울 28도, 대전 27도, 강릉 24도, 광주 24도에 머물겠다.

내일은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출근길 중부와 경북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낮부터는 날이 개면서 다시 무더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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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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