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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 구간 오늘 개통...통행시간 30분 단축

기사승인 2015.06.30  16: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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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경기도 평택과 강원도 삼척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가운데 충북 충주∼제천 구간이 개통됐다.

동서고속도로 충북 충주~제천 구간 개통식이 30일 오전 충주시 산척면 소재 천등산휴게소(제천방향) 광장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근규 제천시장, 국토해양부 김일평 도로국장 등 공사관계자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충주IC~제천JCT 사업구간은 연장 23.96km 4차로로, 사업비 7874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9년 7월 착공해 6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09년 7월 착공한 충주∼제천 구간은 23.9㎞로 총 7874억 원이 투입돼 6년 만에 완공됐다. 

이 구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량 이동 거리가 국도보다 18㎞ 짧고 통행시간은 30분 단축돼 연간 1226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수도권에서 충북 북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이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 서평택∼동충주까지 103.3㎞의 고속도로를 단계적으로 개통했다. 이에 따라 서평택·안성·대소(음성)·충주·제천 분기점에서 각각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 고속도로와 만나 고속도로 이용이 훨씬 편리해지고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국토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난 해소는 물론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은 우량기업 유치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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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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