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학봉 ‘성폭력’글 본 네티즌 “감옥에 쳐 넣어야!”
▲ <출처> 심학봉 새누리당 의원 트위터 계정 게시글 캡처 |
심학봉 아동 성폭력 관련 과거 트위터 글 리트윗 봇물... 심학봉 성폭력 게시글 세삼 화제... 왜?
아동 성폭력에 대해 심학봉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갑)이 지난 2013년 2월 27일에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성폭력 관련 글과 사진이 2년 5개월이나 지나서야 이례적으로 세삼 화제가 되고 있다.
심학봉 의원은 당시의 트위터 글에서 “성폭력에 희생되는 아이들은 하루 평균 3명, 그런데 징역형은 겨우 50%, 형량도 평균 5년 6개월이라고 합니다”라며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한 시민모임의 서명운동에 동참하였습니다”라고 트위터 규정상 140자 내로 작성하게 되어 있는 짧은 글귀가 지난 1일과 2일 새벽 누리꾼들 사이에 퍼나르기 및 리트윗, ‘좋아요’ 누르기 등 인터넷과 SNS, 트위터 상에서 반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심학봉 의원은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100만 시민 서명’이라고 적혀있는 우편엽서 크기의 카드 또는 홍보 간행물로 보이는 노란 바탕 종이 위에 친필로 사인한 사진도 트위터 게시글과 함께 게시했다.
심학봉 의원의 성폭력 관련 이 인기 트위터 게시글에는 심학봉 의원 계정에 직접 댓글이 달리기도 했는데, 트위터리언 @ay****는 “감옥 처넣어서 공밥 메기지 말고 태형을 부활하기를”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on*****는 “의원님은 결코 아닐 거예요. 모함이죠” 또다른 @lee*******는 “징역형으로 다스려야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