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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새누리는 성폭행 혐의사건 어물쩍 덮지 말라!”

기사승인 2015.08.01  1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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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현 “성폭행 사건, 오죽하면 XXX당.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다!”

▲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이 1일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 경북지역 국회의원의 성폭행 혐의 사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성폭행 사건 두고 김정현 “오죽하면 ‘xxx당’ 불명예 오명까지 쓰겠나?”... 새정치 “새누리 성폭행, 물타기 꼬리자르기 큰 코 다쳐!”... 김정현 “새누리 성폭행 수사,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다!”... 새정치 “새누리 성폭행 사건, 경찰은 철저히 수사하라” - 논평요약

새누리당 의원 성폭행 혐의 사건이 터지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성폭행 사건에 대해 일침했다. 경북 지역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현역 초선 S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의 이름으로 논평을 내고 ‘성폭행 혐의사건 어물쩍 덮지 말라’고 이번 새누리당 성폭행 사건 결과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을 경고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1일 오후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소속 의원이 관련된 성폭행 혐의 사건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한답시고 물타기 하거나 꼬리자르기를 시도했다가는 큰 코 다칠 줄 알아야할 것”이라고 일침하고 “새누리당에서 이런 종류의 사건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만 사안이 터질 때마다 미봉책에 그쳤으니 이런 일이 재발되는 것”이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나아가 “오죽했으면 ‘xxx당’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오명까지 뒤집어쓰겠는가”라고 표현해 인터넷과 SNS 상에서 네티즌들이 상용하는 ‘색누리당’이라는 표현을 우회 사용하여 이번 성폭행 혐의 사건에 대해 완곡한 표현으로 비판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덧붙여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마땅할 일”이라며 “관계당국은 이 사건의 추이과정을 면밀히 조사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이번 성폭행 사건에 대해 새누리당은 발칵 뒤집혔다. 새누리당은 1일 당 소속 국회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당차원의 실태 파악에 나섰다.

한편, 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소속으로 경상북도에 지역구를 둔 현역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대구 소재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 됐으며, 대구지방 경찰청 성폭력팀이 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새누리당 초선 S의원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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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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