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입대한다.
9일 오전 유노윤호는 소속사를 통해 7월 21일 현역 입대를 밝혔다. 훈련소 입소 후 유노윤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측은 "현재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를 촬영하고 있다. 더불어 유노윤호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노윤호의 21개월 간 공백으로 당분간 동방신기 활동은 멈춘다. 하지만 유노윤호의 제대 후에도 곧바로 동방신기 활동이 재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또 다른 멤버 최강창민 역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기 때문.
두 멤버가 모두 군 복무를 마친 후 활동을 시작한다고 봤을 때 아무리 빨라도 2017년 이후가 될 예정. 하지만 최강창민의 경우 1986년생의 유노윤호보다 두 살 어린 1988년생으로 아직 구체적인 군 입대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당분간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의 부재로 개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최강창민은 그동안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에도 개별 출연한 바 있다.
유노윤호와 함께 동방신기로 활동하고 있는 최강창민(27)은 내년 이후 입대를 할 예정이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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