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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TOP10 공연 화려한 막 올라

기사승인 2017.03.04  14: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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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넌 등 K팝스타6 간판 스타 총 출연

▲ K팝스타6, TOP10의 무대가 곧 시작됩니다. 이미지 출처 : SBS 화면 캡처

‘K팝스타6’ 이제부턴 탑 10이다. 그야말로 K팝스타6의 최강자들이 겨루는 무대가 준비되었다. 2월 26일 방송된, K팝스타6 TOP의 A조에는 이서진, 전민주&크리샤 츄, 샤넌, 고아라&김혜림, 유지니의 진검승부가 이어졌다. 대망의 K팝스타6 TOP10 경연에서 주목할 점 중에 하나는 걸 그룹이 두 명씩 세 팀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또한 한 사람의 팬으로서 K팝스타6 TOP10의 무대를 보기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던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도 방송에 출연했다. 특히 K팝스타6의 팬이라는 박수홍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K팝스타의 전문 MC 전현무는 방송에서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이 자리에 우뚝 서게 된 주인공들 만나 보겠습니다”라며 K팝스타6 TOP10의 등장을 알렸다.

운명의 조 추첨을 마친 결과 K팝스타6 TOP의 A조에는 이서진, 전민주&크리샤 츄, 샤넌, 고아라&김혜림, 유지니가 경합을 벌이게 됐고, B조에서는 보이프렌드, 석지수, 마은진, 김윤희, 김소희&이수민이 대결하게 됐다.

▲ 김소희&이수민. 이미지 출처 : SBS 화면 캡처

유희열 심사위원은 K팝스타6 TOP10 경연장에서 유력한 결승 후보가 반드시 나왔다. 누군가는 레전드 무대가 나온다. 여기서 기세를 타면 결승전까지 직행한다고 말하며 K팝스타6 TOP10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 주었다.

K팝스타6 TOP10 공연 시작되기 전 양현석 심사위원은 “저는 사람을 볼 때도 그렇고 장소를 갈 때도 그렇고 기운을 많이 느껴요”라며 “오늘 느낌이 굉장히 남달라서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제일 터졌으면 하는 사람은 샤년, 고아라, 김혜림 양”이라며 “한 번도 져보지 않고 온 친구가 김혜림 양”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림이 이번에 TOP10의 관문을 통과한다면 이제는 더 이상 운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쟁쟁한 실력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 K팝스타6, TOP10 진출자. 이미지 출처 : SBS 화면 캡처

K팝스타6 TOP10 경연 A조 첫 번째 참가자는 이서진이었다. 이서진은 “(K팝스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대본이 없다. 드라마를 기대한다. 저는 그 주인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서진이 선곡한 곡은 ‘휘트니 스턴의 Greatest love of all’이었다.

이서진은 “1위를 하고 TOP10에 진출하니 칭찬도 듣고, 들어가서 정말 맞는가 싶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또한 “노래를 듣고 우셨다는 분들이 많다고 전해 들었다. 그런 부분에서 깜짝 놀랐다”며 “사람이 진심으로 노래하면 와 닿는 사람들이 그만큼 있구나”하고 새삼 많이 깨달은 거 같다”고 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이번 곡은) 모 아니면 도인 곡이다. 못하면 탈락까지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거에 대해서 무서워하지 않고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했다.

K팝스타6의 대망의 첫 번째 무대에 선 이서진은 눈을 감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노래를 시작했다. 호소력 짖은 목소리는 관중을 사로잡았으며, 노래가 끝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양현석 심시위원은 “오늘 이 정도의 노래실력으로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을 나가면 무조건 1등할 수 있는 실력이다. 문제는 여기가 K팝스타라는 게 걸림돌인 것 같다. K팝스타는 가창력 플러스 새로운 스타일을 보는 것 같다. 근데 제가 오늘 어떤 느낌이 들었냐면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으로 다 내려놓고 부르는 느낌으로 불렀다”고 다소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양현석 심시위원은 “이게 이서진이야. 이게 나야 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들렸다. 저도 사실은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잘했다”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며, 오늘 무대는 이전에 판타스틱듀오에서 봤던 이서진을 봤다고 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제가 23년째 지금 가수를 하고 있다. 여기 있는 친구들 모두 가수를 했으면 좋겠다. 제가 아는 범위에서 최대한 솔직하게 한마디라도 해 주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처음에 너무 좋았다. 근데 갑자기 볼륨을 키우기 시작했다. 진짜 마지막으로 한 마디 조언만 드리면 볼륨이 자동적으로 커지는 것과 내가 볼륨을 키우는 것은 다르다. ‘I decided’부터 내가 의도적으로 볼륨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하니까 의도적으로 크게 냈다”며 역시 아쉬운 평을 했다. 그리고 “서진 양의 목소리를 들은 게 처음과 끝이었다”며 “정말 좋았다. 그냥 그 목소리로 불렀으면 레전드 무대가 나올 수 도 있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서진 양의 1라운드 때부터 지금까지 선곡을 봤는데 장르들도 다 다르고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 느껴진다. 다양한 장르를 불렀다. 이 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고만과 얼마나 많은 길들을 헤맸는지 주마등처럼 스쳐갔다”고 그 동안의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오늘 이 무대에서도 마치 마지막 무대처럼 노래를 해 주었는데 속이 시원했다. 서진 양의 최선의 무대라고 말할 수 있다”고 이서진을 격려했다.

K팝스타6 두 번째 무대에서는 전민주&크리샤 츄가 등장했다.

설 연휴 텅 빈 연습실을 찾은 크리샤 츄는 설 연휴에 맞춰 잠깐 미국에 다녀왔다. 고향 샌프란시스코 도착한 크리샤 츄는 “(고향에) 도착하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방송에서는 새벽 4시에 일어나 크리샤 츄의 무대를 봤던 가족들의 모습도 소개됐다.

전민주&크리샤 츄가 선곡한 곡은 ‘리틀믹스의 날개’였다. 전민주는 악동스러운 느낌의 콘셉트로 노래하고 싶었다며 “내 모습이 이런 거야!”하고 표출하는 것이다. 저희가 과감하게 힐을 벗어 던지고 소품을 이용해 준비를 했다. 정말 제대로 된 퍼포먼스와 끼를 보여드리겠다고 무대 시작 전 포부를 밝혔다. 전민주&크리샤 츄의 무대에서는 야구 배트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오늘 처음으로 객관적으로 차분히 봤다. 지난 번 배틀오디션 때 제가 크리샤 양에게 아라 양 혜림 양보다 힘이 없었다고 했는데, 오늘 목소리가 굉장히 단단해졌다. 굉장히 많이 힘이 생겼고 단단해져서 놀라웠다”고 호평했다. 그리고 “힘준 위치도 딱 아랫배에 잘 주었다. 노래가 평안하면서 힘도 있었다. 노래도 춤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곡인데 민주 양이 아직은 상승곡선이 저희가 기대하는 만큼 못 올라왔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노래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춤도... 근데 생각보다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심사평을 이어나갔다.

끝으로 박진영 심사위원은 “안무 아이디어를 내서 댄스 브레이크 때 음악에 비해서 안무가 좀 심심해졌다. 기대치에 비해 좀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고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연습생 참가자들에게는 (K팝스타 무대가) 가혹하다. 노래도 준비해야 되고 안무도 맞춰야 되고... 이게 다른 아이돌은 이 정도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호흡을 몇 달을 맞춰야 한다. 그러나 오디션에서 몇 주 만에 준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연습생 참가자들이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그걸 감안하고서 저는 무대를 봤는데 진짜 느낌에 무언가 한 포인트가 강하게 오는 것은 부족했다. 그런데 한 가지 장점은 둘은 굉장히 잘 어울린다. 짝이 굉장히 잘 지어진 게 아닌가 생각을 진심으로 하게 됐다”고 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굉장히 아꼈던 두 명의 친구였다. 그래서 심사평이 어려운 것 같다”고 전민주&크리샤 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리틀믹스 그룹이 영국 4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4명이 하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가창력에서 많이 부족한 면이 보였다. 승부수는 퍼포먼스에 걸었어야 했다. 그러나 퍼포먼스도 조금 심심했다”고 했다. 이어 “남이 골라준 옷을 입은 느낌이었다. 이럴 때는 자신들이 제일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 제일 잘 맞는 옷을 약간 수선해서 입어야 한다. 오늘은 처음 입은 옷을 입은 모습이 보여서 아쉬운 무대였다”고 말했다.

▲ 샤넌. 이미지 출처 : SBS 화면 캡처

그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샤넌은 K팝스타6 TOP 무대에 우여곡절 끝에 진출했다. 샤넌은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며 “솔직히 떨어질 마음의 준비가 돼 있었다”고 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노래하기 전에 샤넌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샤넌은 굉장히 빠르게 달리는 경주마 같아요. 경주마들 특징이 눈 옆을 가린다. 앞만 보고 뛰게 하려고. 경주마들은 빨리 달릴 수 있지만 경주마는 사람들이 봤을 때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잘하는 무대보다 본인이 행복한 무대를 꾸몄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여기서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단추를 풀었을 때 됐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샤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샤넌이 선곡한 곡은 ‘어머님이 누구니’였다. 샤넌은 “빠른 노래라 해도 이렇게까지 가사가 많은 줄 몰랐다. 한국 사람에게도 쉽지 않을 일! 가사가 계속 신경 쓰였다. 신경 쓰이는 상태에서 노래하면 실수를 할 수밖에 없다. 오랜 만에 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해서 긴장되었는데 가사만 제대로 하고, 발음을 정확히 하는 게 목표다. 최대한 재밌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K팝스타6 세 번째 무대,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샤넌의 노래 시작되었다. 샤넌은 지팡이를 소품으로 활용하여 노래했다. 무대 중에 박진영 심사위원의 “오호!”하는 환호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마음껏 즐기는 무대에 관객과 심시위원들도 모두 신나는 무대였고, 샤넌은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가수 이런 게 아니라 딱 자기 무대에서 자기가 누군지 보라는 듯이 교만하고 자신감 넘치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왜 이런 무대가 나오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 항상 먼 고개 그림자가 남아있었다. 가수를 흉내 냈었는데 그냥 자기 노래였다. 해석을 아예 다르게 했다. 박자 타는 방법, 몸 움직이는 모습도 달랐다. 제 목소리 단 1%도 안 남아 있었다. 몸 움직이는 센스는 정말 스타다운 무대.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샤넌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제 자신을 평가하는 것 같다”며 “제가 분명히 잘할 거라고 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경주마라고 했는데 오늘은 들판에 풀어놓은 거침없이 달리는 한 마리의 야생마 같았다고 했다. 또한 샤넌은 아마추어 신인은 아니다! 스웨그! 무대에서의 여유. 제가 6년 봤던 참가자 중에 여유는 최고다! 여유가 있는 척하는 것과 여유가 있는 것은 다르다. 샤넌은 확실히 빠른 곡에 강하다. 정말 잘했다고 칭찬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오늘은 본인의 콘서트 무대를 한 것이다. 샤넌은 음악 사이사이 리듬 포인트를 잡아냈다. 관객들을 흥분시킬 줄 아는 사람이다. 고음을 그냥 막 했다가 춤도 섞었다가... 경험에서 우러나온 무대. 이제는 자유 종목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흐름이 바뀌는데, 샤넌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탑10에서 강박이 깨지면서 즐기는 차원으로 넘어갔다고 했다.

고아라는 사전 인터뷰에서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신기하다. 저도 살면서 잘 몰랐는데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제 모습이 (예능감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또한 고아라는 “너무 많이 올라가니까 회사에서 놀랐다. 회식도 했다고 전했다. 김혜림은 “대표님이 전화해서 필요한 것 없니?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고아라&김혜림은 ‘트와이스의 Touch Down’을 선곡했다. 김혜림은 “맞는 음역대, 밝은 에너지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쯔위랑은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쯔위가 잘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 주었다.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 못했다고 했다.

고아라는 특히 “춤 지적을 많이 받았다. 스스로 부족한 것을 아니까 연습 더 많이 했다”고 말했고, 김혜림은 댄스브레이크에서는 파워풀하게 칼 군무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마냥 춤에서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저희가 이만큼까지 할 수 있어요!”라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했다.

고아라&김혜림의 무대가 끝나자 제일 먼저 박진영 심사위원이 마이크를 들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오늘 이유를 안 것 같다. 둘이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고음도 아니고요. 춤도 아니다. 에너지다!”고 했다. “에너지에 우리가 설득이 된다. 끼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열정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내 길이라는 확신! 최고의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눈짓, 손짓 하나에 에너지가 묻어 나온다. 연습량은 누구보다 많게 느껴진다”고 하며 “야(감탄)! 에너지는 노래실력보다, 춤 실력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 준 두 참가자이다”라고 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이어 “맞아요. 맞아요. 제가 현장에서 미처 발견 못한 디테일한 순간들이 있다. 집에 가서 반성하게 된다. 깨우친 게 이 한 무대를 위해서 연습을 하고 정확히 맞추자, 여기서 우리 미소 짓자. 그 힘든 시간을 거쳐 무대에서는 최고의 아이돌 걸 그룹처럼 최선을 다해 보여 주는 모습에 압도된다. 둘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솔직히 이야기하면 걸 그룹 6명 압축했다. 그 여섯 명 중에 미안하게도 고아라 양과 김혜림 양을 2군 정도 생각했다. 그런데 매 무대마다 왜 지지 않는 걸까? 에너지가 있다는 말에 동의하고, 두 명이 춤추면서 이 노래를 한다는 것 자체는 불가능에 가깝다. 중간까지는 잘 갈 수 있다. 중간 이후에는 무너질 줄 알았다. 날지는 못했지만 넘어지지 않았다. 운 좋은 친구인가 하는 편견을 가졌으나 결코 운이 아니다”고 말하며 “똑똑하다. 행운은 그냥 찾아오지 않는다. 지나가는 행운을 잘 잡는 사람들이 똑똑한 사람들이다. 매 무대마다 운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노력과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K팝스타6 TOP10 A조의 마지막 주자는 유지니였다. 음색깡패, 강력한 실력의 소유자로 인정되고 있는 유지니의 무대는 방송 시간 관계상 3월 5일, 방송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제 K팝스타6 TOP10 A조의 무대는 유지니의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고, K팝스타6 TOP10 B조의 막강한 실력자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고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K팝스타6 TOP10 경연에서 최종 승리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인협 =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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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yejin9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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