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여수엑스포 국제관에서 열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이낙연 전남지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 국제관에서 열린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농수산업부터 바이오 화학에 이르기까지 생명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남 혁신센터는 지역의 풍부한 생명자원과 전통문화에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선봉이 될 것"이라며 "전남 혁신센터가 들어선 이곳 여수는 '아름다운 물줄기'라는 뜻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을 대표하는 미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의 본영이 자리한 자랑스러운 호국 역사의 산실이며 당시 국내·외 함선 제작의 상식을 깬 첨단 혁신제품, '거북선'이 탄생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 혁신센터의 기능으로 농수산분야 청년벤처 육성·청정 웰빙관광 발전 지원·환경친화적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 등을 제시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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