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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도지사가 된다면...”

기사승인 2018.03.06  0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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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3농 혁신 계승하고 혁신시키겠다!”

▲ 박수현 예비후보

박수현 “간부 공무원 노동교육 실시”

박수현 “공무원 삶 개선”

박수현 “5일 천안시청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간담회”

박수현 충청남도 예비후보가 5일 천안시청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충남연맹·위원장 이순광)을 만나 (박수현 자신이) 도지사가 되면 충남도·산하 간부 공무원들이 노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연맹과 만난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앞으로 관계 개선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후보는 “봉사와 희생만을 요구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공무원으로서의 삶과 가족을 돌보는 노동자로서의 가치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연맹은 지난 2015년 10월에 요구한 단체교섭이 2년 3개월만인 올해 1월에서야 비로소 첫 상견례가 이루어지는 등 충남도의 소극적인 교섭 의지를 지적했다.

이에 박수현 예비후보는 “대변인을 오래하며 소통을 늘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안희정의 문턱보다 더 낮아진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을 시와 군 공무원 등에 강제 배부하고 판매 실적을 요구했다는 지적에 대해서 박수현은 “표를 강제로 판매하는 것보다 찾아오는 축제를 만들고 홍보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수현은 “제가 만들고 싶은 ‘따뜻한 충남’에는 충남연맹과의 따뜻한 동행도 포함된다”라며 “도지사가 된다면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보장하고 따뜻한 소통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는 5일 “천안을 대한민국 제1의 혁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박수현의 찾아가는 시·군 기자간담회’에서 천안시 발전의 큰 틀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 ,천안역사 재정비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등 5개의 계획을 제시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또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을 설립, 농산물의 농약안전성검사를 강화해 천안시민 먹거리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천안에 반려동물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천안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천안을 혁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선 내재적 동력을 갖추고, 외발적인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며 “수도권의 자본을 충남에 유입시키고, 충남의 이해와 요구를 중앙정부의 정책에 탑재해 발전을 이끌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박수현 예비후보는 “충남의 외적 발전의 동력을 수도권과 중국에서 끌어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국을 다녀올 것이다. 다녀와서 보고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언론인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박수현 예비후보는 천안·아산 택시영업권 문제와 관련 “이해관계가 있는 갈등은 새로운 논의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사회적 숙의를 지방정부에서 이뤄나가겠다”고 답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또 안희정 지사 정책 평가에 대해 “민선 5, 6기 방향을 잘 잡았다. 이제는 속도를 내야 한다”며 “3농 혁신은 바로 성과가 나는 부분이 아니다. 농업을 기름지고 두텁게 하는 것이 3농 혁신이고, 이를 계승해 혁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현 예비후보는 천안시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을 직접 순회하며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박수현의 찾아가는 시·군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시·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 지역 후보들과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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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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