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BS 가요대전, 화려한 조명의 주인공은 누구?

▲ 2017 SBS 가요대전. 사진출처 : SBS 제공

2017 SBS 가요대전이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2017 SBS 가요대전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대세 가수들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연말에 화려한 조명이 집중될 뮤직 페스티벌 2017 SBS 가요대전은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팬들의 열기로 추운 겨울 날씨마저도 무색하게 하고 있다.

2017 SBS 가요대전 NCT127의 ‘Cherry Bomb Remix’는 에너지가 폭발적이었다. 절도 있는 군무 동작은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2017 SBS 가요대전 EXO의 ‘Power’는 힘과 열정이 느껴졌고, 가요대전 대미를 장식 화려하게 장식했다.

2017 SBS 가요대전 방탄소년단의 ‘NOT TODAY’는 역대급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미는 ‘가시나’로 섹시미를 마음껏 뽐냈다. SBS 가요대전 홍일점으로 꼽히기에 충분한 매력을 어필했다.

트와이스는 ‘Likey’로 많들 팬들의 심장을 두근두근 설레게 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Heart Shaker’로 당당하고,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2017 SBS 가요대전에서는 NCT127, EXO, 방탄소년단, 선미,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아이유, 워너원, 레드벨벳, 헤이즈, 여자친구 등이 무대에 올랐다.

2017 SBS 가요대전 포토월 행사에서의 관심도 굉장히 뜨겁다. 워너원 옹성우, 블랙핑크 제니, 엑소 찬열 등 가수들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한편 가수 유희열과 아이유는 ‘2017 SBS 가요대전’에서 의미 있는 공연을 해서 관심이 집중됐다. 故(고) 김현식을 그리는 무대로 특별 무대를 마련하여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2017 SBS 가요대전’은 25일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되었는데 MC는 유희열과 아이유가 맡았다. 이들의 무대가 가요대전에서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는 국민들의 사랑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는 곡으로 이미 널리 알려졌고, 1991년 12월 15일 ‘인기가요’가 처음으로 방송되었는데 그 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기 때문이다.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 속에 묻어나는 아름다운 선율과 아이유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2017 SBS 가요대전 공식 홈페이지의 가요대전 라인업에 들어가면 지난 가요대전 보기에서 2016년과 2015년의 영상클립, 포토, 다시보기, PD노트 등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다.

겨울밤은 차갑고, 어둠이 세상을 덮고 있어도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SBS 가요대전의 열기는 결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한인협 =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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