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방화 용의자 붙잡아 조사 중
[한인협 = 조희선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옆 추모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 옆 추모관 지붕에서 불이 난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압됐다. 경찰은 방화를 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엔 19살 남성이 박 전 대통령 생가 옆 공원에 있는 박 전 대통령 동상에 ‘독재자’라는 낙서를 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박정희·육영수 영정 등 추모관 전소"됐다고 발표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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