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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윤후덕 국회의원 등 현역 2차 컷오프 명단 발표 그 외에는?

기사승인 2016.03.10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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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의원과 강동원의원 크게 반발할 듯, 컷오프 2차 명단 ‘후폭풍’ 예고

▲ 정청래의원 윤후덕 등 현역 국회의원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더불어민주당 2차 컷오프 명단이 10일 발표됐다. 사진은 컷오프 명단을 발표하기 위해 국회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는 홍창선 위원장(우)과 김성수 대변인 모습이다.

정청래의원과 윤후덕 등 현역 국회의원들이 공천배제됐다. 공천배제 명단에는 정청래의원을 비롯 부좌연·최규성·강동원 윤후덕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 것이다. 정청래의원과 최규성의원, 강동원의원 등은 당내 강성파로 꼽히는 의원들로 분류되며, 윤후덕 국회의원 역시 공천배제라는 의외의 고배를 마셨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홍창선 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3일에 있을 20대 총선 현역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2차 명단을 공개했다.

더민주 이번 컷오프 명단에는 정청래(서울 마포을), 윤후덕(경기 파주갑), 부좌연(경기 안산 단원을) 최규성(전북 김제 완주) 강동원(전북 남원 임실 순창)의원 등이 포함됐다.

홍창선 공관위원장은 “기존에 발표한 지역 외에 대다수 경선 지역의 후보와 단수공천 후보를 발표한다”면서 “1차 컷오프 명단 발표와 달리 공천 배제 현역의원의 이름이 직접 발표되지 않았다. 대신 해당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 공천 지역으로 발표하거나, 경선 후보 명단 발표를 통해 탈락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고 밝혀, 현역 의원이 경선 후보 명단에 없으면 공천에서 탈락했다는 뜻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지역구 의원 6명, 비례대표 4명이 포함된 1차 컷오프 명단 10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강력히 반발한 전정희 의원은 탈당했고, 경북지역 텃밭을 어렵게 갈아온 홍의락 의원(비례대표) 역시 탈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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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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