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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50% 현상 유지

기사승인 2015.09.18  13: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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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째 5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9월 셋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0%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8·25 남북 합의와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의 영향으로 9월 첫째 주 54%까지 상승한 이후 이번 주까지 3주 연속 50%대를 기록중이다.

반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41%로 전주대비 1%포인트 줄었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8%포인트에서 이번 주 9%포인트로 확대됐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29%-57%, 30대 21%-68%, 40대 40%-48%, 50대 65%-29%, 60세 이상 86%-11%였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409명)은 85%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07명)은 7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343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31%, 부정 52%).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자(497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및 국제관계’가 23%로 가장 많았고, ’대북·안보 정책’(21%),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14%), ’주관·소신이 있다, 여론에 끌려가지 않는다’(9%) 등의 순이었다.

부정 평가(415명)의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 2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 정책’(14%),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0%), ’공약 실천 미흡, 입장 바뀜’(6%) 등의 순이었다.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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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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