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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2015년 충남 성 주류화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5.07.29  17: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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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이 성평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 이번 포럼은 지역내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지역주민 생활체감형 정책개선 효과를 확산할 수 있는 전략 방안이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은「2015년 충남 성 주류화 포럼」을 29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주관하여 ‘충청남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략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2012년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으로 본격화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가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및 15개 시․군 지자체는 모든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에 따라 다르게 미칠 수 있는 성 차별적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그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와 시․군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 공무원과 컨설턴트, 지역 정책연구자, 여성․시민단체, 언론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안선덕 경기도 여성가족과 주무관이 ‘경기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전략 사례’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하였고,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하여 향후 충청남도 및 각 시․군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성별영향분석평가 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안정선 원장은 “모든 정책은 정책수혜자로서 여성과 남성 모두를 대상으로 고려해야 하며, 정책 수혜의 만족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나 성인지예산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써 정책개선효과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적인 성평등 정책추진을 위해 연구 및 교육, 컨설팅, 워크숍 및 포럼 등 활발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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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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