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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기비결 드러났다 “이것?”

기사승인 2018.04.04  15: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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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인기는 “이미 예고됐던 것!”

▲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소재 만화박물관을 방문해서 직접 그려낸 '고길동'이다. 자화상을 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작품이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지지율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된 것이었을까? 이재명 예비후보가 이재명 예비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부천의 한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예비후보의 인기비결이 밝혀져 이재명 예비후보 지지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만화작가 및 관련종사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만화산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미래먹거리 관련 정책적 지론을 함께 나눴다.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만화의 도시 부천을 방문한 이재명 예비후보는 한 시간 여 동안 한국만화박물관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꼼꼼히 관람하며 직접 만화 캐릭터 ‘고길동’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고, 부인 김혜경 여사는 함께 아기공룡 ‘둘리’를 그렸다.

▲ 안중걸 작가가 4일 만화박물관을 방문한 이재명 예비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의 얼굴 캐릭터를 현장에서 선채로 그려냈다. 안중걸 작가의 이날 완성품은 작가의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심히 남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예비후보가 그린 만화 캐릭터 ‘고길동’은 영락없는 이재명 예비후보였다. 본지기자가 이재명 예비후보 작품 ‘고길동’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혹시 이재명 예비후보의 인기가 오래전부터 예고된 것이 아니냐?”고 김혜경 여사에게 묻자 “절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본지 기자는 이어 다시 이재명 예비후보와 김혜경 여사에게 “이재명 후보와 여사가 함께 고길동과 아기공룡 둘리 그리는 모습을 보니 영락없는 ‘자화상’을 그리는 빈센트 반 고호처럼 보였다. 어떻게 이렇게 숙달될 수 있나? 평소 집에서 자주 자화상을 그리시는 편인가?”라고 물었다.

김혜경 여사는 지체 없이 “처음 본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이재명 후보가 고길동을 그리는 것을) 본 적 없다”고 잡아뗐다. 하지만 이재명 예비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대답은 ‘부부일심동체’ ‘부창부수’ 법칙에 의해 답변의 신빙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재명 예비후보가 이날 그린 ‘고길동’에 대해 취재진은 입을 떠억!!‘ 벌리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고길동을 완성한 이재명 예비후보는 만화그리기 솜씨는 곧바로 자화상을 그린 것이라는 본지기자의 주장이 힘을 얻는 대목이다.

안중걸 작가는 즉석에서 선채로 이재명 예비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의 얼굴을 웹툰으로 그려냈다. 김혜경 여사의 얼굴 모습 완전본을 본 본지기자가 안중걸 작가에게 “이거 작가님의 권리를 너무 남용해서 완성한 작품 같다”고 질문하자 안중걸 작가는 “절대 아니다. 있는 그대로를 그렸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날 안중걸 작가의 김혜경 여사 얼굴 완성작품은 향후 ‘작가 표현의 권리 남용 논란’에 휩싸일 소지가 충분히 있어 보인다.

이재명 예비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만화 작가, 만화산업계 인사 20여 명과 함께 오찬 및 차담의 시간을 갖고 “어렸을 때 봤던 만화가 자양분이 됐다”고 말문을 연 이재명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으로 노동시간이 짧아지는 시대에서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창작·예술 부문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어 “과거의 하드웨어 중심 사회에서 소프트웨어, 콘텐츠 중심의 사회로 발전해야 하며 이 분야에 많은 역량을 투자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히며 “미래 산업 측면에서 창작자들의 역할이 크다. 현장에 계신 분들이 정책 집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이재명 예비후보 나름대로의 정견을 밝혔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또한 “만화 웹툰 창작자들에게 최저한의 생계가 보장돼야 하며 법률상 고용되지 않은 종사자들에게도 보험 등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해 이날 모인 만화제작 관련자들에게 커다란 박수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이재명 후보와의 만남에는 이두호 안중걸 장태산 이혜경 임덕영 등 국내 유명 만화작가들과 창작자 10여 명,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이용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영본부장, 김선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진흥본부장, 김유창 (사)한국웹툰산업협회 대표이사, 김신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원수연 (사)웹툰협회 회장, 김정태 (사)웹툰협회 부회장, 김강덕 RG애니메이션스튜디오 대표, 조혜승 크리에이티브섬 대표, 조경훈 스튜디오애니멀 대표 등이 참석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만화 콘텐츠 산업의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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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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