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엉 쭈 류(Uong Chu Luu) 베트남 국회부의장, 국회 방문
▲ 우엉 쭈 류(Uong Chu Luu) 베트남 국회부의장(왼쪽), 정세균 의장(오른쪽) |
우엉 쭈 류(Uong Chu Luu) 베트남 국회부의장이 국회를 방문했다. 우엉 쭈 류(Uong Chu Luu) 베트남 국회부의장은 여러 분야에서 한국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에 정세균 의장은 자주 왕래하며 양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고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6월 30일(금) 오전 10시 의장접견실에서 우엉 쭈 류(Uong Chu Luu) 베트남 국회부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세균 의장은 인사를 전하며 “호치민 한국학교 문제를 잘 배려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한국의 기업들이 활동을 하는데 한국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의장은 지난 4월 베트남 공식방문 당시 호치민시의 한국국제학교가 급등한 임대료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를 전해듣고 호치민시과 베트남 의회에 도움을 요청했었고 베트남 측의 도움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었었다.
이에 우엉 쭈 류 부의장은 “베트남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의 투자와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은 인프라 사업은 물론 농업, 교육 등 여러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정세균 의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정부, 기업 간의 관계가 매우 좋다” 면서 “양국 의회도 자주 왕래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자”라고 답했다.
이 날 접견에는 한국-베트남 의원친선협회장 김학용 의원과 유윤근 국회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