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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민주시민의 자세 함양

기사승인 2017.05.09  2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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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 찾아가는 인권 연수 실시

▲ 둔포초등학교 찾아가는 학교 인권교육 특강 모습

서로의 인권을 지키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인권문제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인권 친화적인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인권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초․중․고 76개교의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인권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권 특강은 학생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의 가치관 함양, 교원의 인권의식 제고를 통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인권일반, 학교 안의 인권감수성, 학교폭력예방, 다문화인권, 장애인인권, 인권 친화적 생활지도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할 때 나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인권의 상호의존성 교육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자세를 기르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은 ‘서로의 인권을 지키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라는 주제의 토론을 벌였고, 교직원들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인권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를 어떻게 만들어 갈 지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

학교 인권교육 특강에 참여한 교사들은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다양한 활동 중심의 참여형 교육 방법이 좋았으며, 더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교육대상별 다양한 연수 계획 및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인권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 문추인 인성인권팀장은 “학생 스스로 인권을 실천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일회성 인권교육이 아니라 학기별 또는 분기별로 정례화하는 제도가 필요하며, 교육 대상에 알맞은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학교구성원의 인권의식 증진과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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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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