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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목사 “경청을 진정으로 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면 아멘으로 받는 훈련이 되어 있는 자”

기사승인 2017.02.08  1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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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이경은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➁

▲ 지우펀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와 ‘아바드리더시스템 과거시험 장원선발대회’ 대학·청년부, 장년부 장원 일행이 2017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여행을 다녀왔다.

17일, 아바드리더시스템 장원들은 호텔에서 조식 후 곧바로 지우펀으로 향했다. 지우펀의 모든 거리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홍등으로 유명한 곳이며,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지우펀의 지나가는 골목에서는 여러 상인들이 물건을 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우펀을 다 둘러본 후 찾아간 곳은 대만의 신베이 시에 위치한 야류(Yehliu) 해상지질국립공원이었다. 이곳은 침식, 풍화작용으로 인해 생긴 버섯바위가 서로 다른 형태로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암석마다 붙여진 이름들이 다양하다.

▲ 야류(Yehliu) 해상지질국립공원

중정기념관을 둘러보고 난 후에는 101빌딩으로 향했다. 101빌딩은 대만에서 가장 큰 건물로, 타이베이 세계금융센터라고 불린다. 101층, 지하 5층으로 첨탑까지 더해져 509미터의 높이를 자랑한다. 이 건물의 중심을 잡아주는 지름 5미터, 600톤의 원형추를 볼 수 있으며, 장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통해 89층 전망대까지 이동하기도 했다.

▲ 101빌딩 모형

점심으로 딤섬을 먹고, 펑리수 과자 전문점을 들린 후 중정기념관을 향했다. 중정기념관은 대만의 심장과 같은, 대만의 초대 총통인 장개석(장제스)을 기념하여 1980년에 만든 기념관이다. 조경이 잘된 넓은 정원과 그 가운데 대리석 건물의 큰 기념관이 잘 어우러져 있다. 기념관 내부에는 대만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많은 전시물과 거대한 크기의 장개석 동상을 볼 수 있다.

▲ 중정기념관

장원들은 버스에서 이동할 때마다 사전에 주어진 질문에 맞춰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기소개를 하는 동안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신앙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자신의 신앙 간증을 하면서 눈물까지 보이는 장원도 있었다. 이경은 목사는 장원들이 생각하는 리더의 조건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야류해상 국립공원에서 이경은 목사는 “리더는 경청을 해야 하는데, 지시가 내려올 때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 경청이다. 상담할 때 들어주는 것도 좋지만 경청을 진정으로 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면 아멘으로 받는 훈련이 되어 있는 자다. 윗사람이, 부모님이, 주의 종이, 학교 선생님이, 가르치는 어른이 무슨 말을 할 때 듣는 것이 경청이다. 속은 다른 생각하면서 고개만 끄덕이는 것이 아니라 경청은 위에서 명령이 내려오면 다른 생각 말고 ‘명령!’, ‘충성!’, ‘필승!’으로, 그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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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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