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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일촉즉발 위기에도 두려움 없는 '눈빛'

기사승인 2016.12.26  1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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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이 목에 칼이 겨누어지는 위기에 처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방송 첫 주 만에 '청춘사극'의 탄생을 예고한 드라마.

26일 '화랑' 제작진은3회 본방송을 앞두고 또 한 번 거침없이 위기에 부딪히는 무명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3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일촉즉발 위기에 봉착한 무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무명(선우/박서준)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금군들에게 잡혀 있다. 양팔은 포박당했고, 무릎은 억지로 꿇려진 모습. 그의 곁에 수많은 금군들은 번쩍번쩍 빛나는 칼을 꺼내 든 채 금방이라도 무명을 찌를 듯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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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도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는 무명이다. 한 마리의 짐승처럼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 분노로 가득 찬 표정 등이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배우 박서준의 화면 장악력과 무명 캐릭터의 가슴 아픈 사연이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무명이 이 같은 위기에 처한 이유는 무엇일지 ‘화랑’ 3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화랑’의 1, 2회를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는 ‘다시보는 화랑’은 12월 26일 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연이어 ‘화랑’ 3회가 KBS2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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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미디어팀 skanskdl@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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