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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국정교과서를 폐가하여 역사에 지은죄를 씻으라”

기사승인 2016.11.28  1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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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영“국민들은 국정교과서를 최순실 교과서로 믿고 있다.”

▲ 장진영 대변인(국민의당)은 지난 26일 논평을 통해 국정교과서 폐기를 주장했다.

국정교과서와 관련해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이 “국정교과서를 폐기하여 역사에 지은 죄를 씻으라”며 논평했다. 더불어 장진영 대변인은 국정교과서에 대해 국민들은 국정교과서를 최순실 교과서로 믿고 있다.“며 비판했다. 한편 28일 교육부가 오후 1시20분 웹사이트를 통해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전자북 형태로 예고한 만큼 앞으로 시민단체와 야당 의원들의 반발이 더 거세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장진영 대변인은 국정교과서와 관련해 이메일을 통해 논평을 냈다. 장진영 대변인은 “역사국정교과서를 폐기하여 역사에 지은 죄를 씻으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내려갔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준식 교육부장관이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철회 여부에 대해 ‘역사국정교과서를 공개한 이후에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눈 감고 귀 막고 막가파식으로 밀어붙이더니 이제라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며 말했다.

이어 장진영 대변인은 “국민들은 역사국정교과서를 최순실 교과서로 믿고 있다. 강행해봤자 이 정권의 운명과 함께 사라져버릴 게 뻔하다”며 국정교과서 강행추진을 비판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어린 학생들이 대통령의 우매한 몽니의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막을 책임은 교육부 장관에게 있다. 이제라도 국민의 뜻에 복종하여 국정교과서를 폐기함으로써 역사에 죄를 짓는 길에서 돌이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국정교과서 폐기를 주장했다.

한편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일이 다가오자 여러 시민단체에서 ‘국정교과서 폐지’를 주장하며 시위에 나섰다. 이날 오후 1시20분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이 공개된 이후에는 더 극심한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고되며, 교육부가 끝까지 국정교과서를 끌고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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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kbt4@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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