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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거주 여행객 33명 횟집서 생선회 먹은 뒤 단체 식중독

기사승인 2016.10.30  12: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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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전라남도 목포에서 회를 먹은 여행객 3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0일 전남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20분께 목포시 상동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33명이 구토와 복통을 호소했다.

이 중 증세가 심한 3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승용차를 이용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산 이송돼 치료받은 여행객들은 모두 건강이 호전돼 약 5시간 만에 숙소로 돌아갔다.

대구에서 해남 두륜산과 목포지역으로 관광 온 이들은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사이 항동 모 횟집에서 저녁 식사로 회와 해산물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식당 조리기구 등의 위생 상태를 살피고 있다.

당국은 식중독균이 검출될 경우에는 식당 위생 관리 소홀에 대한 행정 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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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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