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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통일은 소원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

기사승인 2016.08.17  1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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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 ‘2016 충남 학생 통일리더십 캠프’ 개최

   
▲ 김지철 교육관, 김준표 아산 교육장, 참여 학생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부터 17일까지 켄싱턴리조트 도고점에서 고등학교 1학년 2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학생 통일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2박3일간 올바른 안보관과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양대 신동호 겸임교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등의 강연이 이뤄졌으며, 통일빗장열기, 통일브랜딩, 통일과 놀자, 통통 문화제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아울러 숙의 민주주의 형식의 원탁토론회를 진행해, 남북 간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로 가기 위한 청소년의 제언을 다양한 방식으로 모아냈다. 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제언 중 가장 공감도가 높았던 통일 대안은 남북 간 다방면의 교류 활성화였으며, 남북 간 정기적인 정치회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 남북 간 군사적 행동 금지 등 8개의 제언이 결정됐다.

마무리 토론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토론과 감성이 맞닿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의 장으로 이번 캠프를 준비하게 됐다”고 캠프 취지를 설명한 후 “통일은 소원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다. 늦은 통일이지만 멋지게 만들어 보자”고 말해 참여한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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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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