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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GK 발데스를 FA로 풀어준다.. 단 조건은 리버풀행 NO

기사승인 2015.10.02  11: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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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취급받게 된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인 ‘미러’지는 “맨유가 발데스 골키퍼를 자유계약(FA)으로 해외든, 영국 내든 둥지를 옮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보도하였다.

발데스는 올 시즌 직전까지도 루이스 반할 맨유 감독으로부터 눈밖에 난 상황이었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2군에서 훈련하라고 지시한 반 할 감독의 명령을 거절하였기 때문 이었고 더 이상의 명령 불복종이 일어나자 화가 난 반 할 감독이 그를 아예 1군 훈련에서 제외시키는 강경책을 과시하여 발데스에게 큰 위기를 부여하였다. 이에 발데스는 “열심히 하겠다” 라는 심정으로 반 할 감독과의 관계 회복을 노렸다. 하지만 한번 등 돌린 마음을 그대로 이어가려고 한 반 할 감독의 마음음 좀처럼 바뀌지 않았고 나중에는 유소년팀 코치와 개인 훈련을 지도하라는 명령까지 내려 그의 자존심을 더 구기게 만들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잔류를 이루기에는 맨유에서 얻어가는 것이 없다고 보여진 구단측이 그를 이적시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기회를 부여해주면서 그는 맨유와의 생활에서 결별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조건이 있었다. 바로 리버풀로의 이적금지였다.

시몬 미뇰레와 아담 보그단 외에 새로운 골키퍼 자원을 마련하고자 하는 리버풀이 골키퍼 영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을 간파한 맨유는 발데스가 라이벌 구단인 리버풀로 이적 시키는 걸 막기위해 조건을 내붙였고 특히 지난 1월 발데스가 맨유로 이적할 당시 발데스에게 눈독을 들인 부분도 있어서 그에게 다음과 같은 조건을 내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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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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