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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문재인 대통령인 박영선 임명?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기사승인 2019.04.10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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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장관 임명 후에도 인사청문회서 제기된 의혹 파해칠 것...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종배, 김기선, 장석춘 의원은 합동으로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면서, 분기탱천하고 “국회 청문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천명해, 향후 여야간 국정 험로를 예고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의 박영선 장관 발목잡기가 끈질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종배, 김기선, 장석춘 의원은 합동으로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면서, 분기탱천하고 “국회 청문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천명해, 향후 여야간 국정 험로를 예고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 임명을 기어이 강행했다. 대통령마저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푸닥거리’로 취급한 셈이다. 애초에 인사청문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내 사람’을 그 자리에 무조건 앉히겠다는 생각뿐이었던 것이고, 국민의 눈높이는 안중에도 없었던 것”이라면서 “박영선 후보자는 처음부터 장관후보자로 지명될 자격조차 없었다. 미성년자 아들 통장에 거액의 예금이 들어있었으나 증여세를 내지 않았고, 실제로 연희동에 거주함에도 지역구민을 의식해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7대 인사검증 기준 중 세금 탈루, 위장전입 등 두 가지를 위배한 것이다. 결국 문재인 정부의 7대 인사검증 기준은 ‘공염불’에 불과한 것이었음이 밝혀졌다”고 문재인 대통령과 박영선 장관의 문제점을 낱낱이 열거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어 “또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부적격 사유도 차고 넘친다. 앞에서는 삼성·현대기아차 등 대기업을 비판하고 뒤에서는 변호사 남편에게 대기업 관련 사건을 물어다주는 ‘부창부수’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각종 비리의혹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고, 수사의뢰된 상태이다. 박 후보자와 관련된 비리의혹을 더 이야기해봤자 입만 아플 뿐”이라면서 “국민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은 도대체 왜 박 후보자를 감싸고 도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겠다면서 출범한 문 정부가 오히려 민심과 역행하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혹시 박 후보자에게 말 못할 빚이라도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박영선 후보자도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임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사퇴해야 함이 마땅하다. 그런데 박영선 후보자는 그럴 생각이 없는 것으로 봐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듯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났다고 생각하겠지만 ‘국민 인사청문회’는 계속될 것이다. 우리 자유한국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들은 국민과 함께 박영선 후보자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날 때까지 파헤쳐 나갈 것”이라고 천명해, 박영선 장관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종배 의원의 ‘박영선 장관 발목잡기’는 이 뿐만이 아니다. 이종배 의원은 8일 오전에도 “박영선 후보의 수상한 정치자금 사용”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선 장관에 대한 또 다른 몇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이종배 의원이 이날 폭로한 박영선 장관 관련 의혹은 각기 다른 곳에서 동일 날짜에 2번 기자들과 식사를 했고, 그것도 일요일날 국회 인근이 아닌 서초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했는데, 해당 음식 값은 상호가 없는 곳에서 지출됐고, 이에 더 나아가 떡집에서 한번에 185만 5,000원 결제했고, 하루에 두 번 주유하기도 했다는 거다. 이에 대해 이종배 의원은, 박영선 후보자가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거나 허위로 신고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박영선 장관은 지난 2013년 3월 13일 고엽제 전우회 간부들과 식사를 하고도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과 식사한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 보고한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됐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정치자금 추가 허위보고 의혹이 제기됐다는 게 이종배 의원의 주장이다.

이종배 의원은 “박영선 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박영선 후보자가 정치자금 지출 내역을 허위로 작성해 중앙선관위에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종배 의원에 따르면, 박영선 후보자는 2013년 9월 12일에는 ‘국정원 특위 기자회견 관련 기자오찬’을 각기 다른 종로김밥(18,500원)과 마켓오(27,000원)에서 2차례 한 것으로 회계 보고 했다. 그 뿐 아니라, 2011년 3월 20일에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인근이 아닌 서울 서초구에서 ‘민주당 당내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로 226,000원을 지출했다. 게다가 2018년 5월 21일 ICAPP(아시아정당국제회의) 의원간담회를 하고 ‘위드마머스’에 176,800원을 지출했다고 보고했으나, 확인 결과 해당상호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박영선 후보자는 2011년 12월 21일 떡집에서 ‘사무실 다과 구입비’로 한번에 185만 5,000원을 지출하기도 했다.

이종배 의원에 따르면 박영선 장관이 의원시절 의정활동을 하면서 하루에 2번씩 주유를 한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후보자는 2008년 6월 27일과 2009년 4월 13일, 12월 6일, 2011년 4월 4일, 2011년 4월 17일 총 5차례에 걸쳐 하루에 2회씩 각각 10만원 안팎의 주유비를 지출했다. 하지만 구로가 지역구인 박영선 후보자가 굳이 2대나 관용차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이종배 의원은 이에 대해 “박영선 후보자가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이용했거나 허위로 보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들이 다수 발견됐다”면서 “박영선 후보자는 이런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종배 의원은 “허위보고한 것으로 밝혀진다면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중앙선관위는 조속히 조사에 착수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영선 장관 인사청문 과정에서 많은 의혹을 제기하며 자주 국회 정론관을 찾았던 이종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종배 의원은 즉, 향후라도 지금까지 자신이 제기한 박영선 장관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서 각종 의혹에 대해 결과를 찾아내겠다는 뜻을 견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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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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