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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에 사과... 왜?

기사승인 2018.04.17  1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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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적 60분, 결방 사연...

▲ 추적 60분 이미지 출처 : KBS 추적 60분

추적 60분에 대하여... 추적 60분, 사과의 이유는 무엇일까? 추적 60분, 최근 결방했던 적이 있는데...

지난 2017년 4월 13일, <추적60분>은 홈페이지에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추적60분> 측에 따르면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에 사과드립니다. <추적 60분-세월호, 1091일만의 귀환>을 제작한 유경현, 이은규 PD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추적60분> 측은 “우선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의 소중한 영상을 충분한 사전 협의 및 출처표기 없이 사용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적 60분> 제작진은 “지난 3월 31일 새벽 1시 세월호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안산에서 목포신항으로 가는 버스에 동행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오전 유가족들이 세월호 모습을 보기 위해 목포신항에 들어가는 순간 해수부의 취재 불허로 동행촬영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추적60분> 제작진은 “다행히 4.16연대 미디어위원회는 이 순간을 영상기록으로 담았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현장에서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측 감독님께 명함을 드렸고, 영상 협조요청을 드릴 수 있으니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라고 전했다.

<추적60분> 제작진은 “그리고 해당 영상을 방송에 반영하기 위해 페이스북 메신저로 영상 협조 연락을 드렸고, 위원회 측에서도 역시 페이스북 메신저로 영상을 사용하는 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제작일정에 쫓긴 제작진들은 회신을 드리지 못하고 출처 자막조차 누락한 채 영상을 방송에 사용했습니다”라며 전후 사정에 대해 알렸다.

<추적60분> 제작진은 “이번 <추적60분> 세월호 편에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측이 촬영한 영상 약 28초가 방송됐습니다. 방송 직전까지 확인 절차를 거듭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 어떤 말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깊숙이 통감합니다”라고 말했다.

<추적60분> 제작진은 “4월 13일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측에 해당 사건에 대한 사과와 소중한 영상을 사용한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추적60분> 제작진은 “앞으로 <추적 60분>에서는 비슷한 일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영상자료 협조 요청시 사전 협의 및 출처 표시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에 진심으로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적 60분은 1983년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KBS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추적 60분은 탐사보도를 통해 사회의 이슈나 다양한 사람들의 문제점을 다루고, 고발한다.

4월 11일 <추적60분>은 “뮤직뱅크 인 칠레 특집 편성으로 인하여 결방됨을 알려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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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별 기자 worldstar@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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