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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남편 복 넘쳐

기사승인 2018.03.29  06: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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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박보검 닮은 10살 연하 남편’과 달달한 신혼 공개

▲ 바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자, 바다의 인스타그램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다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잊지말라며 준 선물’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바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다가 ‘남편의 무한사랑’으로 화제다. 바다는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바다는 연하남편이 ‘아침밥 차려주는’ 일화를 공개, 바다에게 출연진이 부러움을 표현했다. 바다는 이 날 남편의 ‘1년 간 구애’ 일화도 소개했다. 

바다, 노사연, 정인,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너의 목소리가 터져’ 특집에 출연했다. 바다는 ‘시어머니가 몇 년 생이냐’는 노사연의 질문에, “노사연 선배님보다 1살 어리다”고 답했다. 바다는 개월 수로 따지면 남편과 10살 차이가 난다며, 바다는 “제가 민망할까 봐 9살 차이라고 써주셨더라. 기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바다는 친구들 모임에서 10살 어린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소개했다. 바다는 너무 어린 남편을 먼저 좋아할 수 없었다며, 남편이 먼저 대시했음을 밝혔다. 바다에게 10살 어린 남편이 ‘1년 간 구애’했던 사실도 이 과정에서 밝혀졌다. 바다는 “제가 상도덕을 잘 지키는 사람인데, 남편이 너무 어렸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남편의 결혼사진이 박보검 닮게 나왔다’며, 실망시키기 싫다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남편의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바다는 한편 남편에게 각 잡힌 생활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바다는 꼰대기질을 묻는 질문에, “의도한 건 아닌데, 어릴 때 육상부를 하다보니 각 잡힌 생활이 몸에 배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바다는 “남편에게 처음부터 얘기를 했다. 나에게는 머스트가 좀 있다.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다는 주방에 못 오게 하는 신랑의 성격도 공개했다. 바다는 ‘남편이 일이 있어 늦을 경우, 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결혼이 아니라 채용을 했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노사연은 ‘사랑은 영원하지가 않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국진이 ‘아주 명언이다’라고 말하는 순간 조용해지자, 바다는 “이렇게 반응이 없을 수가 있어?”라며 흥분했다. 이에 정인의 도움을 받아 머리를 든 제아는 “너무 웃겨서 (머리를) 젖혔는데 못 들겠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바다는 결혼 1년차에 접어들었다. 바다는 "무대에서 가수로서 계속 인정받고 싶었다.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았는데, 결혼 후 육아 프로그램 섭외가 온다. 가수 바다를 원하는 게 살짝 뒤로 물러서 있는 느낌이다"라며, 결혼 후 고민을 드러냈다. 바다는 "너무 좋은 쇼크도 왔다가 어떨 때는 깜짝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몰랐는데, 자면서 정확하게 목젖을 친다고 하더라"며, 결혼 후 일상을 밝혔다. 
바다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남편과의 신혼생활과 비하인드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바다가 “남편이랑 이제 3개월 조금 넘었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남편 분을 얼마 전에 봤다. 씨엔블루 민혁 씨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해, 바다 남편의 외모를 극찬했다.
바다는 ‘9살 차이인데 양가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 “다행히 시댁에서 절 되게 좋게 봐주셨다”고 답했다. 바다는 “그때 작은 아버지도 열 살은 어린 사람 만나라고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연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현무는 바다 남편에 대하여, “애늙은이 같다. 형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에 바다는 “그래서 저는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만나본 사람은 아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바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자, 바다의 인스타그램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다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잊지말라며 준 선물’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바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다는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유진과의 20주년 데이트’사진을 공개,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바다는 인스타그램에 ‘유진과 20주년 데이트#ses#런치회동#바다#친구#유진#V앱#첫입덕#고마워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바다와 유진의 다정한 미소는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바다는 다가오는 5월 18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아, 2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컴백할 예정이다. 바다는 이미 지난 2015년 초연 때, ‘스칼렛 그 자체’라는 원작자의 극찬을 받았다. 5월 1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바다는 한층 깊어진 연기로 다시 한 번 뮤지컬 디바의 면모를 거침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바다는 매 뮤지컬 작품마다, 뛰어난 곡 해석력과 독보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바다는 ‘오랫동안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고전 명작이기도 하고, 소설을 뮤지컬 무대로 옮겨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출연 소감을 드러냈다. 바다가 출연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는 김보경, 루나, 신성우, 김준현, 테이 등이 함께 출연 예정이다. 특히 2005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으로 ‘팬텀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브래드 리틀이 연출로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한인협 =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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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 sje08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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