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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지사 8일, 볼 수 있다?

기사승인 2018.03.07  18: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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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기자회견(예정)

▲ 안희정 전 지사

“안희정 전 지사... 내일 볼 수 있을까?”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기자회견(예정)이 8일 오후 3시에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안희정 전 지사 측은 “국민, 도민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는 안희정 전 지사 성폭력 사건이 일어난 뒤, 6일 긴급 간부회의 개최했다. 충남도는 “무거운 책임감 갖고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안희정 전 도지사 궐위에 따른 대책도 논의했다.

충남도는 6일 도청 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도지사 궐위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실·국·원·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현안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권한대행은 “도정 당면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실·국장은 보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을 비롯한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권한대행과 실·국장이 직접 챙기고, 부족한 부분은 실무선이 뒷받침해 달라”고 말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충남도정은 공직자 모두가 시스템적으로 일하는 조직인 만큼, 도정에 누수가 없도록 흔들림 없이 당면 현안을 더 치밀히 챙기고 그동안 정한 방향대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긴급 간부회의에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궁영 권한대행은 “도 공직자들은 도지사의 직무 수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직원 모두가 경각심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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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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