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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격분한 이유는?

기사승인 2018.02.27  14: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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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덕, 어떤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나?

▲ 주광덕 의원이 주먹을 쥐고 손을 들고 있는 이유는? 사진출처 : 주광덕 의원 SNS

주광덕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017년 6월 23일 안경환 전 법무장관 후보자의 아들 퇴학 무마 의혹과 관련하여 서울시의회 회의록 등 증거와 자료들을 추가로 공개하며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 주광덕 의원 등이 공개한 서울시의회 회의록에는 안경환 전 후보자의 아들 안모씨가 여학생을 기숙사로 불러들인 후 성폭력을 가했다는 교사의 증언 등이 포함돼 있었다.

주광덕 의원 등 자유한국당 ‘서울대 부정입학의혹사건 진상조사단 소속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주광덕 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보된 ‘안경환 전 후보자 아들 성폭력 사건 관련 내용’을 들어서 보여주었다.

주광덕 의원은 당시 상당히 격분한 목소리로 “안경환 전 후보자의 아들이 퇴학 조치를 받았을 때는 상응하는 매우 엄중한 사안이 발생했을 것인데, 특히 당시 하나고에 재직 중이었던 한 교사는 안경환 전 후보자의 아들이 여학생을 기숙사로 불러들이고 피임기구를 가져온 뒤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공개하는 등 성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주광덕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한 서울시의회의 속기록도 공개했다. 주광덕이 공개한 속기록에는 당시 서울시의회 증인으로 출석한 하나고 교사가 안경환 후보자 아들 안모씨가 여학생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한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주광덕 의원 등 자유한국당 조사단은 퇴학 처분까지 받은 안모씨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수시에 합격한 것은 있을 수 없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주광덕은 서울대 부정입학 의혹을 계속 제기하며 이에 대해 심각한 입시 비리의 종합판이라고 말했다. 주광덕은 교육청의 입학사정관제에 구멍이 뚤린 것이라고 강력하게 발언을 이어갔다.

주광덕 의원 등이 공개한 서울시의회 ‘하나고등학교 특혜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행정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에는 안경환 전 후보자의 아들 안모씨는 2014년 재학 중이던 자립형사립고 하나고등학교에서 성폭력 의혹 등으로 퇴학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재심 과정을 거치고 난 뒤 징계가 특별교육 2주 정도로 감경되었다고 전해진다.

주광덕 의원은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리하자면 징계 사실이 학생부에도 안 남아 있었고, 서울대 입시에도 전혀 서류에도 없었다고 말했다. 주광덕은 서울대 입학사정관들이 이번에 수시에서 면접을 할 때 학생부에 이게 기재가 있거나 기재가 안 됐다고 하더라도 그 안군이 학교생활에서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진술했다면 당연히 수시 전형에서는 불합격했을 거라고 말했다. 주광덕은 또한 선의의 피해자도 발생했고, 학생부만으로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는 이 입시 시스템, 이 제도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린 우리 사회 지도층의 일탈된 불법을 저지른 입시비리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광덕 의원 친형 사건”

자유한국당의 주광덕 의원 친형이 사망했다. 그런데 주광덕 의원의 친형은 자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이 되어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주광덕 의원 친형 살해 사건 현장에서 경찰은 화분과 흉기를 발견했다.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광덕 의원의 친형이 사망한 것을 동생이 발견하고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게 되었다. 주광덕의 친형은 뒤통수에 구타 흔적이 분명하게 발견됐고, 등에는 흉기로 찔린 흔적도 있었다.

‘주광덕의 시선’

주광덕은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 규탄대회!’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주광덕은 “오늘 규탄대회에 모인 많은 인파를 보면서 우리 당의 저력과 나라를 걱정하는 민심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주광덕은 “앞으로 우리 당이 더욱 단합하고 당원과 국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데 우리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더욱 혁신하고 분발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광덕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2월 25일에도 주광덕의 시선 글이 있었다. 주광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밤새 통일대교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정말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통일대교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주광덕은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천안함 폭침주범인 김영철을 위해 샛길로 군사도로를 내어주었습니다. 김영철을 끝끝내 방한 허용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군사도로로 김영철 빼돌린 국방부 장관은 물러나라!”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인협 = 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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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나 기자 Hana@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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