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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화 재기 불능 수준의 가혹한 댓가 치러

기사승인 2018.02.26  13: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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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일화 고백에, 용서와 복수 “갑론을박”

▲ 최일화가 가혹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최일화가 자신의 과거 성추행 사실을 고백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했다. 최일화의 이같은 고백은 26일 오전 인터넷과 SNS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날 인터넷과 SNS상의 네티즌들은 이런 최일화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최일화 성추행 고백과 반성에도 최일화는 재기 불능의 가혹한 현실이 됐다. 최일화 고백과 용서, 반성에도 전방위적으로 최일화를 옥죄는 현실은 최일화 스스로가 극복할 수 없는 가혹한 형벌된 모양새다. 최일화는 지난 25일 언론과의 대화에서 과거 최일화가 연극작업 중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을 인정하고 최일화로 인한 피해자들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힌 거다.

최일화의 이런 속죄는 미투 운동의 결과일까? 아니면 최일화의 양심 선언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최일화 항복 선언인가? 네티즌들의 의견은 최일화의 진정성과 용서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최일화는 성추행 고백과 관련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와 연루된 게 있다면 자진해서 신고하고 죄를 달게 받겠다. 오로지 죄스러운 마음 뿐”이라고 했다. 이런 최일화에게 네티즌들은 동정의 용서와 법적 처벌 등 양립된 논쟁을 하고 있다.

최일화는 현재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이자 35년 경력의 연극배우이기도 하다. 이런 관록의 최일화가 과거 논란이 됐던 성추행 사실을 스스로 털어놓고 “자숙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일화가 자진해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 입장을 전한 이유는 피해자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일화는 앞으로 잃을 게 더 많다는 판단도 나온다. 최일화는 무엇을 더 잃게 될까?

최일화는 또한 “‘미투 운동’ 폭로 글로 피해자의 신상이 밝혀져 또 다른 피해를 입는 걸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최일화는 또한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협회장직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협회 이사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협회 또한 최일화가 이사장직 수행이 부적절하다고 인정했다.

최일화는 그러면서 “사실과 진실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겠다”면서 “뒤늦게 용기를 내게 돼 죄송하다. 비겁하게 회피하고 싶지 않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상처를 헤아리지 못한 점 또한 죄송하다. 무겁게 고민하고 반성하겠다”고 사죄함으로써 비겁하게 최일화 스스로 거짓의 장막 뒤에 숨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놨다. 최일화의 이런 의지는 피해자들에게 진정성으로 인식될까?

배우 최일화는 연극 그동안 여러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연극배우의 자질과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후 최일화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최일화가 디뎠던 연극에서 드라마, 영화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 최일화에 대한 과거 성추행 폭로가 나오기 전까지의 일이다.

최일화는 이미 휘청거리고 있다. 인기 배우 최일화가 과거 성추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스스로 고백한 가운데, 26일엔 추가 폭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선 최일화 피해자가 ‘몇 명인지 궁금하다’는 냉소와 조롱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런 최일화가 사실상 연기자로서 재기가 불가능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최일화는 성추행과 관련된 사과와 함께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등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당장 세종대 평생교육원 측은 성추행 고백을 한 최일화에 대해 “교수 임용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일화가 출연 중인 드라마 측도 최일화와 선을 그엇다. 내달 21일부터 방영될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측도 이날 최일화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배우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최일화가 갖고 있는 것과 갖게 된 것들 갖게 될 것들 모두가 산산히 부서지는 모양새다. 최일화는 어쩌면 이런 정도만으로도 모든 것을 다 잃고 재기불능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최일화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조금이라도 나와 연루된 일이 있다면 자진 신고하고 달게 죄를 받겠다. 그저 죄스러운 마음뿐”이라고 성추행 사실을 자진 고백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최일화에 따르면 수년전 연극 작업 중 성추문에 휩싸였었다며 “사태가 터졌을 때 바로 사과를 하고 싶었지만 겁이 나는 마음이 컸다. 늦었지만 꼭 사죄를 하고 싶다. 최일화에게 피해를 당한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최일화는 특히 자숙의 시간과 함께 “사실과 진실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해, 사실상 최일화는 향후 법적 책임도 감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일화의 과거 성추행 인정으로 인해 다음 달 2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비상이 걸렸다. 최일화는 극 중 남진태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다. 최일화가 자숙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그의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제와서 최일화 대역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섭외한다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이처럼 최일화가 성추행을 자진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면서 26일 네티즌들의 관심은 폭발했다. 특히 최일화는 스스로 성추행을 고백하고 사죄를 한 것도 처음이며 이 사실을 소속사 측도 몰랐던 만큼 최일화 폭로 배경을 놓고 인터넷과 SNS에서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최일화의 이런 폭탄같은 고백에 대해 최일화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위를 파악한 대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전했다. 최일화는 이미 더 잃을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최일화는 더 이상 없을 때까지 잃게 될까? 최일화를 놓고 각종 의혹과 관측이 쏟아지면서 인터넷과 SNS상에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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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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