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정세균 의장, 자강불식 인용 ‘왜?’

기사승인 2018.02.20  18:49:08

공유
default_news_ad1

- ‘개헌 합의와 결단(권력의 분산과 국회 역량 강화 방안)’ 학술회의 참석

▲ ‘개헌 합의와 결단’ 학술회의

정세균 의장은 20일(화)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헌 합의와 결단(권력의 분산과 국회 역량 강화 방안)’ 학술회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청이며 여야 모두가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다” 라면서 “국회는 지난해 이러한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고자 30년 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개헌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한 바 있으며 올해는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각 정당들도 구체적인 개헌안을 내놓기 시작하는 등 개헌의 성공을 위한 기본 조건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 라면서 “이제 남은 것은 정치적 합의와 결단” 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특히 주역(周易)에 나오는 ‘자강불식(自强不息)’ 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개헌의 모든 조건이 갖춰진 지금 여야가 서로의 생각을 조금씩 양보하며 단일한 개헌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야말로 국회의 자강불식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최된 학술회의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정당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다.

※ 자강불식(自强不息) : 하늘의 운행은 건장하니 군자는 그것을 본받아 스스로 강건하여 쉼이 없어야 한다. (天行健, 君子以自强不息)

[한인협 = 김효빈 기자]

ad41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9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