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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아뿔싸! 항문 검사라고?

기사승인 2018.01.19  2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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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하게 살자’, 교도소 생활 궁금증 폭발

▲ ‘착하게 살자’ 속 실제 교도소는 어떤 모습일까? 사진출처 : ‘교도소 첫 날’ 사연 가득한 미스터리 남 김보성 #웃긴건_왜죠” 영상

‘착하게 살자’는 국내 최초의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착하게 살자’는 단순히 교도소만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리얼하게 카메라에 담고 있다. 어렸을 때 봤던 만화에서 숱하게 나왔던 만화의 주제는 대부분 ‘선이 악을 이긴다! 착하게 살자!’는 것이었다. 반대로 착하게 살지 않고 나쁜 짓을 행한다면? ‘착하게 살자’를 시청한 한 네티즌은 “죄는 지어서도 안 되고 연루되어서도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교도소)가 어떤 곳인가 궁금했는데 살면서 절대 가면 안 되는 곳이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착하게 살자’를 방송했다. ‘착하게 살자’ 본방이 시작하기 전에 19일 “‘교도소 첫 날’ 사연 가득한 미스터리 남 김보성 #웃긴건_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교도소를 들어가기 전에 입소 절차를 밟는 출연자들이 나왔다.

영상에는 김보성, 권현빈이 입소 절차를 밟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성은 영상에서 태어난 곳이 어디냐는 물음에 원래 강릉에서 태어났으나 태어나서 바로 서울로 왔기 때문에 본적은 서울 종로구 명륜동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영상에 권현빈이 등장했다. 권현빈에게도 물어보는 질문은 동일했다. 본적을 묻는 질문에 “본집?”이라고 되물으며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착하게 살자’ 본방 전에 제공된 영상에서 김보성, 권현빈에게 개인정보를 묻는 질문이 끝나고 나서 김보성이 항문 검사를 받으려고 준비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니? 항문 검사는 왜 하는 걸까? ‘착하게 살자’ 프로그램 측은 교도소에서 왜 항문검사를 해야만 되는지 그 이유를 밝혔다. ‘착하게 살자’ 제작진에 따르면 교도소에 가면 누구든 항문 검사를 받는데 예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착하게 살자’ 제작진은 항문에 마약, 담배, 음식물, 흉기 등을 숨겨 교도소 내로 반입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를 막기 위함이라고 했다.

‘착하게 살자’는 19일 밤 9시에 처음으로 방송이 됐다. ‘착하게 살자’에서 교도소에 간 연예인들의 죄목은 무엇일까? 혹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들어오거나 ‘착하게 살자!’라고 이제는 새 삶을 살아보려고 하는데 잘못을 하여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 것은 아닐까?

‘착하게 살자’에서는 실제 교도소에 수감된 김보성, 박건형, 권현빈, 유병재이 나왔다. ‘착하게 살자’에서 김보성과 유병재는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에 실제로 진행되는 절차를 그대로 거쳤다. ‘착하게 살자’에서 실제와 같이 체포 절차를 밟아 나간 것이다. 유병재는 "어떻게 감옥에 오게 되었냐고 김보성에게 질문했다.

‘착하게 살자’ 김보성은 의외의 답변을 한다. 김보성은 의리로 왔다고 대답했다. ‘착하게 살자’ 유병재는 당연히 잘못한 것이 있어서 교도소에 온 것으로 생각하고, “뭐 잘못 하신 것은 아니냐고 물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착하게 살자’ 김보성은 재범률이 얼마나 되겠냐고 말했다. 또한 재범률을 낮추어야 한다고 했다.

‘착하게 살자’에서 유병재는 김보성 아저씨가 말을 정말로 많이 했던 것이 가장 큰 인상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분도 죄수였을 텐데 계속 재범률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착하게 살자’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박건형이 화장실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나왔다. ‘착하게 살자’에서 화장실문은 투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쩔 줄 모르며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변기 바로 옆에 세면대가 놓여져 있었다. 이곳에서 설거지, 양치, 세안, 머리 감기 등을 전부 해결해야 됐다. ‘착하게 살자’ 멤버들은 화장실에서 밥그릇을 씻고 그릇에 밥과 음식을 담아 먹게 되었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장면을 보며 교도소는 정말 있을 곳이 못 되는 구나! 상상으로도 끔찍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착하게 살자’ 박건형은 화장실을 보는 순간 (여기가 바로 교도소구나!) 실감이 났다고 전했다. 화장실은 안 보이는 곳이 없었다. 그러나 ‘착하게 살자’ 권현빈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화장실을 이용하여 형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박건형은 (교도소는) 너무 춥다고 말했다. ‘착하게 살자’ 김보성도 “발이 시리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착하게 살자’ 맴버들은 아직 교도생활에 전혀 적응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한편 18일 ‘착하게 살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착하게 살자’ 제작 발표회에서는 권현빈, 김보성, 박건형, 김종민, 돈스파이크, 유병재, 김진우 등이 참석하여 질의 응답을 하며 포토타임도 가졌다. 권현빈은 가장 많이 도움을 준 멤버로 유병재를 꼽았다. 권현빈은 (‘착하게 살자’에서 모든 분들이 의지가 되었으나 특히 유병재 형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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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별 기자 world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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