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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다스의 실소유주는 과연 누구인가?”

기사승인 2018.01.05  1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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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언, MB와 다스에 대한 소견 밝혀

▲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에 대한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다스의 실소유주는 과연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줄곧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바로 실소유주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정두언 전 의원이 이와 같이 다스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정두언 전 의원은 작년 11월 다스에 관한 의혹도 “이명박 정권에서 벌어진 일 중에 가장 치졸한 일”이라며 다스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한 것이다.

정두언 전 의원의 발언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정두언 전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 재임 중에 다스에서 김경준한테 돈을 받아냈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제(정두언 전 의원)가 그 당시에도 ‘이건 정말 이 정권에서 벌어진 일 중에 가장 치졸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느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그 돈을 대통령 재임 기간에 받아낸 것이고, 또한, 받아낼 사람이 많고 그 사람들은 하나도 못 받아냈는데 다스만 유독 140억 원이라는 돈을 받아냈다고 날선 일침을 가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검찰 수사에 관한 성과에 대해서는 쉽지는 않아 보인다는 답변을 했다. 그 이유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워낙 조심스럽고 치밀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렇게 허술하게 일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두언 전 의원은 자신의 계획에 대해서도 뚜렷하게 밝혔다. 정두언 전 의원은 “목표가 결국은 MB를 (검찰청) 포토 라인에 세우는 것이 최종 목표인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두언 전 의원 스스로도 아직은 시기상조이고, 그렇게 하기까지는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아직 딱 떨어지는 게 안 나온다”고 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도 출연하여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ㅅㄱㅂㅊ’ 초성 문자에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의 생각을 밝혔다. 초성 문자이기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정두언 전 의원은 “음주 문자한 것이다”라는 추측을 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두언 전 의원은 김종석 의원의 ‘ㅅㄱㅂㅊ’ 문자 내용에 대해 “저도 고민해 봤는데 도대체 답이 안 나오는데...”라며 결국 정두언 전 의원은 “고민할 필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음주 문자한 것이다. 앞의 네 자(ㅁㅊㅅㄲ)는 제대로 문자했는데”라고 했다. 마치 육두문자를 상기하게 하는 앞의 네 자. 그리고 초성이 들어간 문장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은 음주 후 문자한 것으로 자세히 알아볼 필요조차 없다는 의견을 발표한 것이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 김현정은 “음주 때문에 오타를 낸 것으로 보이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렇게밖에 안 보여요. 그거 가지고 고민하면 되겠어요”라고 오히려 반문하는 정두언 전 의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정두원 의원은 정두언 전 의원은 2017년 5월 26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친박은 보수 아닌 수구, 정나미 떨어진다”며 친박을 비판하며, 정두언 전 의원은 특유의 몇 가지 예언을 했다. 

[한인협 = 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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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나 기자 Hana@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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