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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옥 두둔했던 가해자와 사실혼? “어쩐지”

기사승인 2017.12.20  1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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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옥 이렇게 뻔뻔할 수 있나? 팬들 격분

▲ 문희옥이 성추행 당한 후배가수를 나무라면서 문희옥 이 피소됐다. 팬들은 2일 오전까지 문희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문희옥 노래를 듣지 않겠다고까지 비난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문희옥 출연의 KBS TV 화면을 갈무리했다.

문희옥 아니나 다를까? 문희옥 혼외자가 있다 폭로에 문희옥에 소속사 대표 관계? 최근 문희옥은 후배가수 성추행 사건에 휘말렸고, 문희옥이 피해자를 협박한 것이 논란이 됐다. 문희옥에 대해 네티즌들 추측이 맞아 떨어졌다.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가 사실혼 관계라는 주장이 제기된 거다. 가수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A씨를 사기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소속사 가수 피해자 ㄴ씨 아버지가 “문희옥과 A씨는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했다.

소속사 대표 김모씨와 가수 문희옥을 성추행 및 사기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ㄴ씨의 아버지가 “소속사 대표와 문희옥 두 사람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20일 오전 11시 영등포경찰서에서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치고 나온 ㄴ씨의 아버지는 한 스포츠전문매체 취재진에게 “이번 사기혐의에 소속사 대표와 문희옥은 뗄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 십수년 전 태어난 혼외자가 있다”고 폭로했다.

문희옥 소속사 대표로부터 피해를 받은 B씨 아버지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를 받고 나온 B씨 아버지는 “문희옥과 A씨는 사실혼 관계로, 둘 사이에 아이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프로그램 출연 조건으로 1회당 300만 원, 총 5회 출연에 1500만 원을 입금한 적이 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프로그램은 20~50만 원 정도면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설명했다. 

B씨의 아버지는 “계약 자체도 불공정한 계약이었다”며 “회사 지원금에 매니저 월급까지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신인가수 B씨는 가수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 A씨가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으며, 연예 활동 명목으로 1억 6000만 원을 가로챘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이 사실을 문희옥에게 알렸으나 이를 묵인하고, 오히려 문희옥이 피해자를 협박했다며 문희옥을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런 문희옥 소식에 네티즌들은 분기탱천했다. 특히 문희옥의 노래를 좋아했던 팬들은 종일토록 문희옥을 성토하면서 논란이다. 문희옥이 후배가수를 협박하고 사기를 쳤다는 혐의로 피소됐고, 문희옥 발언이 언론에까지 공개되자 문희옥에 실망과 분노한 팬들의 추찹한 막장이라는 ‘문희옥 비난’이 쏟아졌다.

사건의 발단은 트롯트 가수 문희옥(48)이 협박 및 사기 혐의로 소속사 후배 가수에게 고소를 당했다.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는 성추행 및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다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가수 A씨의 법률대리인이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 김씨에게 성추행과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소장에서 소속사 대표 김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며 김씨가 연예 활동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문희옥은 뭘 잘못했을까? 지난 1일 더팩트 단독보도에 따르면, 문희옥 소속사 대표 김씨는 지난 6월 24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A씨를 성추행했다. 문희옥 소속사 대표 김씨는 또 A씨에 “너를 갖고 싶다, 내 여자가 돼 주지 않으면 죽겠다, 모텔에 가자”는 등의 성추행과 언어폭력을 저질렀다. A씨는 소속사에 지난해 12월 입사한 상태였다.

일간스포츠는 또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 김씨가 1억원 이상의 돈을 가져갔으나 계약 후 행사는 단 두 건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A씨는 현재 전속계약 소속 해지 소송도 준비 중에 있으며, 또한 문희옥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문희옥이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다며 문희옥을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옥은 왜 사기 혐의까지 받게 됐을까?

고소인 A씨는 또한 문희옥에게 이 내용을 고백했지만 오히려 문희옥은 "성추행 당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다며 문희옥을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본지는 문희옥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연락을 취해봤지만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다.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모두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입을 굳게 다문 상태다.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A씨는 A씨는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이 후배 가수 A씨를 문희옥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주현미가 공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는 문희옥의 매니저로 알려졌다. 주현미의 반응은 격앙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를 고소한 A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주현미 팬클럽에 가입해 활동해왔다. 이후 대학 졸업 후 가수의 뜻을 밝히자 주현미가 이를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A씨의 부모와도 막역한 사이가 됐다. A씨의 데뷔를 돕던 과정에서 친분이 돈독했던 문희옥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김씨를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희옥 씨는 “고소했다는 얘기에 솔직히 너무 당황스럽다. 저는 이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아직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문희옥의 이런 논란에 대해 팬들과 네티즌은 문희옥을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다. “문희옥 어린 시절부터 노래부르는 거 보고, 고생 많이 한 줄 알았는데, 문희옥 정말 쓰레기네” “문희옥과 매니저가 한통속인 것 같다” “문희옥이 왜 성추행범을 두둔하나?” “문희옥 인간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문희옥 이제 절대 문희옥 노래 안 듣는다” “문희옥이 전통가요 가수? 그 바닥 정말 더럽다. 문희옥이 그 바닥에서 너무 오래 몸 담고 있었던 거지” 등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를 싸잡아 비난하는 글들이 봇물을 이뤘다. 만일 이날 피해자 아버지가 폭로한 문희옥 혼외자 및 소속사 대표와 사실혼 관계가 사실이라면 문희옥에게는 치명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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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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