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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태양에 시집가도 “계속 귀여울까?”

기사승인 2017.12.19  0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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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효린 빅뱅의 태양과 2월 화촉

▲ 민효린이 빅뱅의 태양과 결혼한다. 민효린 태양 결혼 소식은 연예관련 다수의 매체가 18일 전하면서 네티즌들은 민효린의 매력에 대해 논하면서 민효린과 태양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했다. 민효린 인스타그램 사진을 갈무리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민효린이 그룹 빅뱅의 태양과 결혼한다. 배우 민효린(정은란·31)은 그룹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29)과 가정을 이룬다는 거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민효린 태양 커플은 4년 열애 끝에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민효린은 결혼 후에도 여전히 귀여울까?” 18일 오후 민효린과 태양 결혼 소식에 한 네티즌이 내놓은 소감이다.

18일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효린 태양 두 사람은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태양의 군 입대를 앞두고 결혼을 약속한 것이다. 정확한 일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태양이 군 입대 전에 민효린을 확실히 해 놓고 군 복무를 하려는 것일까?

민효린의 피앙세 태양은 소속사를 통해 민효린과의 결혼에 대해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씨와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다.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고 싶다.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는 둘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민효린 태양 둘의 인연은 2014년 6월 발표된 태양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민효린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민효린 태양 두 사람은 2015년 5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 왔다.

민효린 태양 두 사람 연애사에서 꽃길만 있었던 것은 결고 아니다. 민효린 태양 커플에게도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지난 8월 발표된 태양 솔로 정규 3집 수록곡 ‘달링’의 노랫말에 연인과 이별하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다. 태양은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민효린에 대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내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뮤즈”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 코, 입’ 등을 히트시켰다. 역시 태양의 새신부가 될 민효린도 2006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 ‘트리플’(MBC) ‘로맨스 타운’(KBS2)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쳤다.

태양의 새신부 민효린은 특히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과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에서 민효린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태양과 민효린 커플의 결혼 소식에 바로 이 영화를 회상하면서 각자의 소감을 쏟아냈다.

이 영화에서 태양의 새신부 민효린은 귀여운 숙녀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민효린과 함께 남자 주인공을 맡았던 박진영은 민효린과 단짝을 이루어 끝없이 쫓기는 여정을 함께한다. 민효린은 얼떨결에 박진영이 가로챈 돈가방을 든 채 도망치게 되고, ‘번개’로 만난 깡패 필수역의 오정세 물건을 훔쳐 달아나던 불량소녀 미리와 박진영은 우연하게 동행하게 된다.

민효린과 박진영은 5백만불이 든 돈가방을 되찾으려는 냉혈한 박진영의 직장 상사 한상무와 흉폭한 조폭 조희봉 일당. 그리고 사건을 엉뚱한 방향으로 잡고 마구잡이 수사를 하던 경찰에게까지 쫓기는 신세가 됐다. 도망과 추격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박진영과 민효린은 서로를 아끼는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민효린은 자신이 지닌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태양에게도 민효린이 이같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는지는 의문이지만 네티즌들은 태양과 민효린 결혼에 대해 민효린이 열연했던 ‘5백만불의 사나이’ 이 영화를 기억해냈다. 네티준들은 이날 민효린과 태양의 앞날을 크게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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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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