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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하원미 산다는 게 뭔지 “년중 절반은 독수공방”

기사승인 2017.12.03  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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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하원미 부부 언제나 신혼 타향살이?

▲ 추신수 하원미 부부와 가족들 타국에서의 일상이 2일 오후 JTBC '이방인'을 통해 방영됐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여전히 신혼이었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언제나 타향살이에도 여전히 신혼이다. 추신수 하원미 산다는 게 뭔지 결혼 15년차 “독수공방”이 공개됐다. 추신수의 일정으로 인해 하원미는 1년중 적지 않은 시간을 독수공방한다는 거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결혼 15년차임에도 신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2일 오후 JTBC ‘이방인’이 첫방송 됐다. ‘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타국으로 간 야구선수 추신수, 배우 서민정,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일상과 정착기를 담아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추신수의 집이 소개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추신수의 집은 아내 하원미가 직접 인테리어, 우아함과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무려 추신수 부부는 1200평에 달하는 곳으로 호텔 스위트룸 뺨치는 침실과 욕실, 서재는 물론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야외 수영장과 개인 극장, 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극장,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돼 있었다. 제작진이 ‘방 소개만 해도 24시간이 모자라는 이 집’이라고 평했을 정도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행복할까?

이후 본격적인 추신수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하루의 시작부터 달달했다. 알람 소리에 추신수가 깨자 하원미는 “더 자”라며 남편의 볼에 뽀뽀, 결혼 15년차가 아닌 신혼 부부 같은 달달함을 안겼다. 아직도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신혼인 거다.

추신수 판박이인 첫째 추무빈, 하원미의 해피바이러스 둘째 건우, 흥이 넘치는 막내 소희를 깨운 하원미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추신수와 하원미의 귀요미 아이들이 밥을 먹는 동안 삼남매의 도시락을 준비하기도 했다. 그 사이 일어난 추신수는 가장 먼저 아내가 있는 주방으로 향했다. 이런 추신수에게 아내가 뽀뽀를 하며 포옹했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달달함은 아이들이 학교를 간 뒤 폭발했다. 추신수를 위한 아침밥을 준비한 하원미는 다시 잠이 든 남편을 깨웠다. 추신수는 볼에 뽀뽀를 하는 아내를 끌어안으며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아침을 먹으면서 남편의 디저트를 준비하는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를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스킨십을 나누는 등 흡사 19금 같은 장면도 연출했다.

아내 하원미의 애정표현도 추신수 못지않았다. 남편을 빤히 쳐다보던 하원미는 세수를 하지 않았다는 추신수임에도 “잘생겼다. 니 내꺼”라고 말해 추신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 하원미는 아침을 먹고 시간이 남은 추신수에게 “이제 10시잖아. 한 시간 정도 나한테 쓰면 되지”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추신수는 “침대에서?”라며 “레츠 고. 아임 레디. 여기서 안고 들어가야 되나?”라며 19금 멘트를 건넸다.

추신수 하원미 19금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비가 오는 날씨에 하원미가 “하루 종일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서 옛날 영화 보면서 과자 이만큼 쌓아놓고.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옆에 추신수 끼고”라고 말하자 추신수는 “영화가 봐지겠냐”고 받아쳤다. 남편 추신수의 말에 하원미는 “자기는 너무 19금”이라고 말했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여전히 신혼인 거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사소한 일상도 달달하게 만들었다. 하원미가 설거지를 하는 사이 소파에서 잠든 추신수. 하원미는 가만히 앉아 이런 추신수를 뚫어져라 바라봤다. 곧 휴대폰을 들어 곤히 잠든 남편의 사진을 찍었다.

하원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중 6개월 동안 거의 3개월은 원정 경기를 떠나 있고 스프링캠프가 시작하면 거의 2달 정도를 가 있는다. 부부지만 계속 같이 있는 게 아니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그래서 더 애틋한 것 같다. 항상 그립고 보고 싶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사실상 추신수가 시즌에 들어가거나 스프링캠프 합쳐서 일년 중 절반은 독수공방 신세라는 거다.

이런 공백을 추신수가 진한 애정표현으로 매워주고 있었다. 야구 선수 추신수가 텍사스 사랑꾼으로 거듭났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방인’의 추신수의 텍사스 생활에서 추신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희가 특별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하지 않다는 걸 이야기해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추신수의 일상은 아내 하원미와 아이들 즉, 가족을 향한 사랑이 넘쳤다. 아이들의 등교 시간에 잠에서 깬 그는 아침부터 아내, 아이들과 애정 가득한 포옹을 나눴다. 이후 아이들을 배웅한 그는 아내와 함께 보낼 시간이 1시간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쉬워했다.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는 카메라가 있든 없든 애정 행각을 과시했다. 특히 하원미는 세수도 하지 않은 추신수의 외모를 칭찬했고, 그는 잠든 남편 추신수의 모습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어 사진으로 담았다.

‘이방인’을 통해 공개된 추신수 가족의 일상, 이들의 행복 가득한 모습이 시청자까지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추신수의 텍사스 하우스는 고풍스러운 침실, 호텔 같은 욕실,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야외 수영장까지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추신수와 하원미 가족이 있기 때문에 타향에서의 삶도 거뜬히 버틸 수 있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하는 추신수, 서민정의 이야기다. 지난 2일 ‘이방인’이 첫 회가 방송됐다. ‘이방인’은 꿈·사랑·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야구선수 추신수, 배우 서민정,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일상과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17년째 생활 중인 추신수, 결혼 후 뉴욕에서 11년째 살고 있는 서민정의 생활이 공개됐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와 함께 서민정의 뉴욕 생활도 공개됐다. 서민정의 집은 뉴욕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보이는 뉴욕맨해튼 어퍼 이스트사이드에 있다. 서민정이 사랑 하나만 믿고 뉴욕에서의 삶을 결정하게 만든 그의 남편 안상훈도 등장했다. 그는 뉴욕대학교를 나와 맨해튼에서 가장 오래된 치과의 병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서민정의 딸 예진도 모습을 비췄다. 책을 좋아하는 예진이는 밥을 먹을 때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추신수 부부의 말대로라면 ‘이방인’은 로망이 아닌 현실인 타향살이다. 추신수는 야구선수라는 직업 때문에 1년의 3분의 2를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했고, 서민정은 낯선 곳에서의 외로웠던 삶을 고백했다.

‘이방인’인은 앞으로도 추신수·서민정 가족과는 또 다른 이방인의 삶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방인’은 매주 토요일 6시 JTBC에서 방송된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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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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