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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총력

기사승인 2017.11.21  22: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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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우마에 노출된 학생 지지하기 프로그램 직무연수

▲ 트라우마에 노출된 학생 지지하기 프로그램 직무연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심한 충격적인 경험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 심리적 안정과 불안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2차에 걸쳐 Wee 프로젝트 상담인력 250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

20일부터 21일까지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늘 27일부터 28일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따돌림 등 폭력 피해를 입거나 목격한 사람들, 각종 사고 현장에서 처참한 상황을 겪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마음의 상처(트라우마)에 기인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자기혐오와 증오심이 뒤섞여 인격적으로 삐뚤어지고 이상행동을 하는 계기가 되곤 한다.

충남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고 가정, 학교, 친구관계에서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학생상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상담인력들은 연수 즉시 각 급 학교에 투입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지역교육청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Wee센터에서는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한 위기 상황 조기 진단․예방 및 심층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체육인성건강과 조기성 과장은 “충남도교육청은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불안과 두려움, 고통으로부터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모든 학생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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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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