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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김무성 주호영 등 “중대결심!”

기사승인 2017.11.06  02: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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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주호영 “탈당 6일까지는 확정!”

김용태 의원 결심을 단단히 하고! 바른정당 김용태 의원이 5일 저녁 국회 본총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김용태 의원 뒤에 가려진 윤곽은 김세연 정책위 의장이다. 이날 탈당을 확정지은 의원은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김용태, 김영우, 강길부, 정양석, 주호영, 이종구, 홍철호, 황영철 의원 모두 9명이다.

김용태 김무성 주호영 등이 ‘중대결심’이 섰다. 김용태 김무성 주호영 등 바른정당 9명 의원이 탈당을 결행하기로 한 것, 김용태 의원은 5일 당 의원총회 뒤 “탈당 의원들이 의사를 6일까지는 밝힐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바른정당은 분당이 가시화 됐다. 6일 오전 현재까지 바른정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복귀에 참여하기로 한 의원은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김용태, 김영우, 강길부, 정양석, 주호영, 이종구, 홍철호, 황영철 의원 9명이다.

결론부터 논하자면 바른정당 탈당에 찬성하는 의원은 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9명의 의원이 6일 새벽에 끝난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탈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탈당계 제출 시점은 고민중이다.. 9명의 의원이 탈당 입장은 분명히 했다”고 말해 바른정당 의석수가 반토막이 났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김용태 김무성 이혜훈 주호영 등 통합파와 자강파 의원들이 모여 자유한국당과의 통합문제를 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막판 담판’을 지으려 했지만,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이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일부 의원들은 6일 오전 국회에서 탈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일부는 바른정당에 남아 예정대로 오는 13일 전당대회를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9명의 의원들이 바른정당을 떠나겠다는 거다.

유승민·이혜훈·김세연·하태경·박인숙·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의원 등 바른정당 의원들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중간에 정회까지 이어가며 6일 자정까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논의를 마친 뒤 결국 “서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면서 “전당대회는 13일날 그대로 하기로 했다”고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다수의 의원들이 비공개회의 내용에 대해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김용태 의원보다 먼저 기다리던 취재진과 만나 “당을 지키겠다는 생각과 한국당과 합치겠다는 생각 사이에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면서 ”이제는 국민의 판단을 맡길 수 밖에 없고 저는 당을 지키겠다는 사람이니까 바른정당이 국민들게 약속했던 그길로 계속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의원 가운데 황영철 의원도 “더이상 당대당 통합을 위한 바른정당이 전체 함께 움직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통합을 추진한 의원들의 입장을 모았다”면서 “저희들은 내일 오전 10시 정론관에서 통합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 인터뷰는 다소 늦게 이루어졌다.

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의원 등이 실제 탈당계를 제출하는 시점은 8일이다, 이들 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의원 등의 한국당 입당일은 9일로 정했다. 황영철 의원은 “지역에가서 같이 바른정당에 입당했던 지방의원들과 원외위원장 등과 함께 탈당계 제출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8일 오후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에 한국당 입당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탈당에 동참하기로한 의원은 김무성·김용태 김영우 강길부 정양석 주호영 이종구 홍철호 황영철 등 9명이다.

다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는 6일 탈당선언은 같이하되 탈당계 제출 시점은 좀 더 고민해보기로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당대회까지 (바른정당에) 있는게 맞는지 그전에 사임 하는게 맞는지 고민하고 있는데 결심 못했다”면서 “그러나 통합의 뜻은 같이하고 분명히 할 것”이라며 탈당대열에 합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용태 의원은 다소 다른 의견을 냈다.

통합파 김용태 의원은 “거쳐야 할 행정적 절차가 있어 탈당 시점은 9일로 늦춰질 수 있지만, 적어도 탈당 의사는 6일 중 명확히 밝힐 계획”이라고 시점을 분명히 했다. 김용태 의원은 또한 당내 통합파 의원들에 대해선 “지금까지 탈당 의사를 분명히 한 의원님들은 결코 번복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바른정당 탈당파 김무성·김용태 김영우 강길부 정양석 주호영 이종구 홍철호 황영철 등 9명 의원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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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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