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번호 “폐기 or 반품”

▲ 축산물품질평가원 살충제 계란 번호 등급계정정보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한 계란의 생산자와 집하장, 브랜드 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식약청 살충제 계란 번호 게시판을 이용하면 검출 화학약품이나 검출 수치 살충제 계란 번호가 새겨진 산란 농장의 정보까지 상세히 알 수 있다. 식약청 홈페이지 화면을 갈무리 했다.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 살충제 계란 번호 어디서 어떻게? 살충제 계란 번호 식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되고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된다. 식약청의 경우 지난 17일 살충제 계란 번호를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이 폭주하면서 한때 살충제 계란 번호 게시판이 ‘먹통’이 됐지만 18일 오전 6시 현재 접속이 원활하다. 

살충제 계란 번호 홈페이지에서 살충제 달걀 번호만 입력하면 우리 집 냉장고에 있는 달걀이 살충제에 오염된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는데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은 계란의 한쪽에 초록색 글씨로 표기된 숫자나 영문 등을 그대로 입력하면 된다.

네티즌들은 살충제 계란 번호를 확인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 후 “구매한 계란을 버려야할까?” 또는 “계속 먹어야 할까?”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되면 반품은 어디로 해야할까?” 등 갑론을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살충제 계란 번호 등급계정정보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한 계란의 생산자와 집하장, 브랜드 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식약청 살충제 계란 번호 게시판을 이용하면 검출 화학약품이나 검출 수치 살충제 계란 번호가 새겨진 산란 농장의 정보까지 상세히 알 수 있다.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이 필요한 달걀 껍질에는 ‘판정’이라는 글자와 함께 계란 정보 9자리와 등급판정일이 적혀있다. 이를 입력한 뒤 제품이 무엇인지 선택을 하면 어느 곳에서 출하된 계란인지, 검사기관, 검출 여부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하니 난 당첨됐구나. 농가피해도 만만치 않을텐데”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했는제. 이제 이 계란을 먹어야할지 버려야할지 고민이다”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 무서워서 조회 못하겠다” “살충제 계란 번호를 발표하면되는데, 왜 소비자인 패해자들에게 확인하라는 거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 식약청 게시판 18일 현재를 살펴보면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이 필요한 번호는 32개로 늘어났다. 이는 정부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산란계 농장 살충제 전수조사결과 계란 유통이 금지된 농장 32곳으로 늘어난 것이다.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이 꼭 필요한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 게시판에 표시된 정보를 확인하고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면 먹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에 ‘살충제 계란 번호’를 직접 알아보는 방법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살충제 계란 번호’는 식약처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계란 등급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하단 ‘등급계란정보’에서 계란 껍데기 표시사항을 입력하면 생산자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살충제 계란 번호를 확인하기 위해선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우측 하단 ‘등급계란정보’가 ‘살충제 계란’ 여부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해당 코너에서 계란 껍데기에 인쇄된 정보(번호 등)를 입력하면 ‘살충제 계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너다.

살충제 계란 번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한 계란의 생산자와 집하장, 브랜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달걀 껍질에는 9자리 계란 정보와 등급판정일 등의 정보가 기록돼 있다.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직접 살충제 계란 번호 확인 게시판은 ‘등급계란정보 조회하기’에서 계란 표면에 적혀있는 이력 정보를 입력하면 살충제 계란 여부를 간편 조회 확인할 수 있다.

(www.ekape.or.kr/view/micro/eggetrace/eggetraceSearch.asp)

한편, 17일 오전 5시 기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개한 살충제 계란 부적합 농가로 판명된 농가는 모두 32곳으로 친환경 인증 농가가 28곳이나 포함돼 있다. 친환경 인증 농가는 살충제를 쓰면 안되는데 살충제를 써왔던 것이다. 건강한 먹거리 고민에 비싼 값을 치르고 ‘친환경 인증’ 계란을 찾았던 소비자들은 뒷통수를 얻어 맞은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뒤늦게 서야 ‘친환경 농장 인증제’를 전면적으로 손을 보겠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식약처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살충제 계란 번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때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관심이 폭증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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