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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발목에 발목 잡혔다

기사승인 2017.08.09  1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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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민 발목 부상 '불운’

▲ 한동민이 홈으로 슬라이딩을 시도하며 홈플레이트를 터치했지만 한동민은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얼굴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한동민의 회복이 쉽지 않아보인다.

한동민 '불운’과 한동민 최근 소식, 한동민 발목 부상이다. 한동민이 발목에 발목을 잡힌 꼴인데 한동민 발목 부상은 확실히 '불운’이다. 한동민의 발목은 속히 회복될 수 있을까? 한동민 복귀에 관심이 모아지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한동민은 올 시즌 다시 그라운드에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동민은 8일 오후 경기중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한동민은 30홈런 앞두고 ‘시즌아웃’ 위기에 놓인 거다.

SK도 한동민도 이날 발목 부상은 확실히 순항 중 만난 악재라고 할 수 있다. 한동민 또한 조심하지 않았을까마는 한동민의 경우 불시에 닥친 불행은 예고가 없다. 한동민의 발목 부상은 프로야구 SK와이번스 한동민 개인으로서도 심각한 부상이 아닐 수 없지만, 한동민 개인은 물론 팀에도 충격적인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한동민을 보면 “화는 혼자 오지 않는다”라는 중국 속담이 생각난다. 한동민은 올 시즌이 프로야구 데뷔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고, 한동민 현재까지 기록 역시 나쁘지 않다. 한동민의 팀 기여도 역시 팀내 에이스로 꼽을 수 있다. 한동민 부상으로 결국 이 모든 공든탑이 위태롭게 된 거다. 그렇다면 한동민은 빠른 회복이 가능할까? 아니다. 한동민 부상은 결코 쉽고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부위다. 한동민은 발목 인대가 다쳤다. 한동민이 획복하는데 상당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잘못되면 한동민의 선수생활까지도 위태로울 수 있다.  

한동민은 지난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한동민의 활약에 힘입어 SK가 4-0으로 앞서던 8회 말 갑자기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됐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낸 한동민은 2사 박정권 타석에서 2루로 도루했다. 한동민이 폭풍처럼 내달린 거다. 하지만 한동민이 슬라이딩을 하며 왼쪽 발목이 크게 꺾였고, 한동민은 발목을 부여잡은 채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구급차로 후송됐다. 한동민 부상은 이날 중계된 화면만 보더라도 큰 부상이라고 판단될 만큼 왼쪽 발목이 크게 꺾인 상황이었다.

한동민은 이날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SK가 4-0으로 앞선 8회 말 한동민은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2사 후 박정권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다리가 먼저 베이스에 들어가는 ‘벤트 레그’ 슬라이딩을 시도한 한동민은 이 과정에서 뒤로 접은 왼발이 심각하게 꺾였다.

한동민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발목을 움켜쥐었다. 곧바로 경기장에 대기하던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들어와 한동민을 병원으로 옮겼다. 한동민은 인천 송도 플러스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발목 내측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한동민 부상 검사 결과 역시 발목 내측 인대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한동민은 9일 서울유나이티드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동민을 걱정하며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한동민 부상은 개인은 물론 팀에도 적지 않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동민은 사실상 처음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동민은 지난 2012년 데뷔해 7경기를 뛰었고, 이듬해 99경기를 소화한 것이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시즌이었다. 이번 시즌 103경기에 출전해 0.294의 타율, 29홈런 73타점으로 한동민 프로생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동민은 정규시즌 36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대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동민에겐 불운이 아닐 수 없다.

한동민 부상은 SK에도 악재임은 분명하다. 한동민 선수 개인이 다친 것만으로도 안타깝지만 SK는 5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현재 107경기 53승 1무 53패로 롯데와 공동 6위에 머물러있는 SK는 4위 LG, 5위 넥센와 가을야구를 향한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SK 와이번스 타자 한동민이 8일 경기 중 발목을 다쳐 시즌을 마감할 처지에 놓였다. SK로서는 커다란 악재가 아닐 수 없다.

SK 와이번스 관계자는 언론과의 대화에서 한동민에 대해 “9일 서울 유나이티드 병원에서 2차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2차 검진까지 확인한 뒤 좀 더 정확한 상태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민은 정규시즌 남은 경기가 36경기에 한동민 부상은 회복에 쉽지 않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발목 인대를 다쳤다. 한동민은 시즌 103경기에서 타율 0.294(350타수 103안타), 29홈런, 73타점을 올렸다. 데뷔 첫 시즌 30홈런까지는 단 1개만을 남겨뒀다. 한동민의 불운에 대해 야구 팬들의 우려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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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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