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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뭘 잘했다고 재혼 알려”

기사승인 2017.06.16  17: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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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둘 다 재혼 커플

▲ 정은승 아나운서와 박경철 원장이 서로 재혼했다. 정은승 아나운서의 과거 KBS1 TV 바른말 고은말에서 설명을 하고 있는 화면을 갈무리했다.

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재혼은 오래전에 성립됐지만, 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재혼 소식이 이제 전해진 것은 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둘 다 재혼인데 “뭘 잘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리냐”는 거다.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아나운서와의 재혼 소식은 어쩌면 금세기 가장 아름답고 성숙한 결혼 소식일지도 모른다. 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두 사람은 이렇듯 조용히 함께 살고 있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두 사람은 2년 전 부부의 연을 맺고 서울 모처에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KBS의 한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회사 측에서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정은승 아나운서의 결혼 이야기는 이전부터 공공연히 알려졌다”고 밝혔다. 사내에선 이미 박경철 정은승 아나운서 두 사람의 재혼이 공론화 된 사안이라는 것일까?

의사이자 칼럼니스트 겸 금융인인 박경철 원장은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활약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정은승 아나운서 남편이 된 박경철 원장이 집필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은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이때 박경철 원장은 인세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청된다. 아울러 정은승 아나운서의 남편이 된 박경철 원장은 배우 지성이 출연한 MBC 드라마 ‘뉴하트’의 실제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정은성 아나운서는 KBS 27기 공채 출신으로 ‘뉴스라인’, ‘클래식 오디세이’, ‘바른말 고운말’, ‘TV비평 시청자데스크’ 등 교양 위주의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으며 현재 휴직 중이다. 박경철 원장의 부인 정은승 아나운서가 맡았던 교양 프로그램들은 정은승 아나운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16일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아나운서가 재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경철 원장에 대해선 별명 ‘시골의사’가 궁금증을 낳았고, 정은승 아나운서에 대해선 과거 프로그램이 재조명됐다.

우선 박경철 원장은 외과의사이면서 칼럼니스트이다. 박경철 원장은 이른바 ‘시골의사’라는 타이틀로 유명한데 시골의사는 박 원장이 고향인 안동에서 병원을 개업한데다 90년대 한 주식사이트에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올린 글리면서 활약해서 큰 주목을 받으면서다. 즉  정은승 아나운서 남편 박경철 원장이 시골의사라고 별명을 얻은 것은 누가 붙여 준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사용한데서 기인했다는 거다.

박경철 원장은 여러 권의 저서를 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은 2005년 출간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다. 시골 외과의사가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62편의 에피소드를 1, 2권에 걸쳐 엮은 박경철 원장 자전 에세이다. 이 책은 30만부 이상 팔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30만부 정도면 인세는 약 8%정도에서 10%정도를 받는다.

이후, 정은승 아나운서 남편 박경철 원장은 지난 2006년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2011년에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문명의 배꼽, 그리스’ 등의 책을 발간했다. 정은승 아나운서 남편 박경철 원장은 이처럼 다양한 책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하면서 자신의 베스트셀러로부터 이름을 딴 ‘시골의사’라는 타이틀을 굳히게 됐다.

한편,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아나운서는 약 2년 전 이혼 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정은승 아나운서 남편 박경철 원장과의 사이에 딸아이 하나를 두고 있다. 특히 정은승 아나운서 남편 박경철 원장은 재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경철 원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절친이자 측근이라는 사실도 재조명됐다.

정은승 아나운서 남편 박경철 원장은 연속되는 베스트셀러에 이어 지난 2009년 MBC ‘무릎팍도사’에도 출연했다. 정은승 아나운서 남편 박경철 원장이 유명세를 충분히 타고 있었다는 반증이다. 정은승 아나운서 남편 박경철 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도 자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전국을 돌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제19대 대선 선거운동 중이던 지난 2월 SBS ‘ 선주자 국민면접’에서 ‘청와대에 들어가면 보안 손님으로 시골의사 박경철 씨가 가시는 거 아닌가’라는 는 지적에 “박경철 원장과 만나지 않은 지 오래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경철 원장의 재혼이 박경철 원장과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와의 관계 때문에 이제와서 공개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이런 박경철 원장의 새로운 반려자 정은승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로 입사했다. 정은승 아나운서는 위에서 나열한 여러 교양 프로그램을 섭렵하다가 지금은 휴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아나운서 두 사람 모두 재혼이다. 네티즌들은 정은승 아나운서와 박경철 원장이 오순도순 잘 살아 나가길 바라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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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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