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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아들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은?

기사승인 2017.06.16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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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환 아들 문제 대체 그 속내가 뭐냐?

▲ 안경환 아들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아들 문제 등에 대해 정면 돌파하기 위해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안경환 아들 관련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양상이 됐다. 안경환 후보자가 아들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안경환 아들 문제가 불거지면서 안경환 후보자가 아들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안경환 아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안경환 아들은 퇴학당했다. 하지만 안경환 아들은 다시 징계절차를 밟으면서 처벌 수외가 아주 낮게 됐다. 안경환 아들은 왜 학교 징계위원회가 번복해서 두 번 열렸을까?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법원청사 인근에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 문제에 대해 필요하면 탄원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안경환 아들 관련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안경환 아들 의혹은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다. 안경환 아들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은 몰래 혼인신고를 한 대목이 안경환 아들 문제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거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안경환 아들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과거 ‘혼인 무효 사건’에 대해서도 반성과 해명을 이어갔다. 안경환 후보자는 “평생 반성하고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안경환 후보자는 아들 문제와 혼인 무효 사건에 대해 생중계로 방송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래 전 개인사로 인해 그 이후의 제 삶이, 학자로서, 글 쓰는 이로서 살아온 제 인생이 전면적으로 부정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이라며 “청문회에서 제 칠십 평생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경환 후보자는 아들 문제에 대해선 “아들 학교측 요청으로 절차상 탄원서를 낸 것”이라고 해명했고, 몰래 혼인 신고를 한 것에 대해선 “젊은 날 좋아하는 여성이 있었고, 혼인 신고를 하면 어쩔 수 없이 나와 결혼을 할 것이라고 잘못 생각했다”면서 납작 엎드렸다. 이날 안경환 아들 의혹과 허위 혼인신고 사건을 모두 털어낼 작심을 하고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안경환 아들 문제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매우 심각하다. 안경환 아들이 자사고를 다니던 시절 고등학생 신분으로 여학생을 자신의 기숙사로 불러들였다가 적발됐다는 것이다. 안경환 아들과 반대 입장에 있던 여학생 가족들이 알게 됐다면 당장 안경환 후보자의 멱살을 쥐고 “내 딸 망친 놈들”이라고 난리를 칠 일이다. 안경환 아들은 고등학생이 왜 여학생을 자신의 기숙사 방으로 데려갔을까? 아울러 두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을까? 안경환 아들은 이같은 사실을 친구들에게 자랑까지 일삼았다. 여학생 학보모는 노기탱천하지는 않았을까? 퇴학조치가 단순 처벌로 바뀌었다면 안경환 아들은 계속 그 여학생과 같이 학교를 다녔다는 이야기인가?

안경환 후보자는 16일 서울 서초구 법원청사 인근에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과 저를 아껴주시고 기대를 걸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칠십 평생을 학자로서, 글쓴이로서 살아왔는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여망인 검찰 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안경환 후보자는 “70년 인생을 돌아볼 때 가장 큰 잘못은 저의 20대 중반, 청년시절에 저질렀던 일”이라며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그 일은 전적인 저의 잘못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위였다. 젊은 시절의 잘못으로 평생 반성하고 사죄해야 마땅함을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안결환 아들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측에서 징계절차의 일환으로 학생의 반성문과 함께 부모의 탄원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해 왔기에 부끄럽고 참담한 아비의 심경으로 탄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했다”며 “필요하면 제출한 탄원서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 아들 문제 뿐만 아니라 안경환 후보자는 과거 자신의 저술에서 ‘여성 비하’ 문장이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선 “책과 글의 전체 맥락을 유념하여 읽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다만 어떤 글에서도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으며 저 역시 한 사람의 남성으로서 남성의 본질과 욕망을 드러냄으로써 같은 남성들에게 성찰과 반성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했다. 아울러 안경환 아들 문제에 대해선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이라고 정리했다.

안경환 아들 문제에 대해선 각 방송사 패널들은 “안경환 아들 문제”와 “허위 혼인 신고 사건”은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있고, 자유한국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주광덕 의원은 이날 즉각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경환 아들 문제와 허위 혼인 신고 사건” 등을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사문서 위조 등 형사범죄 의혹을 제기하면서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즉, 안경환 아들 문제와 허위 혼인신고 문제에 대해 국회 청문회에서 반드시 저격을 위한 현미경 검증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아들 문제와 허위 혼인신고 관련해서 갖은 이날 기자회견은 기자회견문 낭독까지는 생중계가 허용되었고, 이후 기자들의 날선 질문 과정은 중계되지 않는다는 사전 협의에 의해 진행됐다. 때문에 16일 정오 현재까지는 안경환 아들 문제와 허위 혼인 신고 사건, 안경환 후보자의 저술 관련 해명만 들을 수 있었다. 안경환 아들 문제가 아버지의 출세길에 발목을 잡는 형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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