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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화재, 처참한 현장 조명

기사승인 2017.03.18  1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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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포구 화재 실제현장

▲ 소래포구 화재 현장이다. 소래포구 구 어시장 전체가 잿더미로 변한 처참한 광경이다.

소래포구 화재가 난 어시장 구 건물 현장은 그야말로 처참한 광경이 펼쳐졌다. 18일, 오전 9시 반, 소래포구 화재로 어시장은 전소되었다. 소래포구 화재 현장 속에는 수많은 소방차가 즐비했고, 경찰과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현장 조사 및 원인 규명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소래포구 화재로 망연자실한 상인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뉴스로 봤을 때, 이 정도까지 화재가 심각한 줄 몰랐는데 이번 소래포구 화재는 상상 이상이라며 사건 현장을 스마트 폰으로 동영상 촬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인천에 위치한 소래포구 어시장에는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소래포구 근방에 살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이미 많이 알려져 전국 각지에서 가족들과 어시장을 방문한다.

주말이면 소래포구 구 어시장에 방문하여 회를 떠 주며, 여러 가지 해산물을 덤으로 주셨던 인심 좋은 아저씨의 모습은 이곳에서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됐다. 소래포구 화재 현장에서 마음이 뭉클해 질 수밖에 이유이다.

소래포구 화재 현장은 이제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된 상태여서 상인들은 삶의 터전을 18일 새벽 1시 36분쯤 이후로 완전히 잃어버리게 됐다.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현장은 이제 철제 구조물만 남았고, 새까맣게 타버려 재가 되어 버린 처참한 모습이었다.

오전 9시 이후에도 소래포구 화재 현장 주변에는 매캐한 냄새가 진동했다.

▲ 소래포구 화재 현장의 실제 모습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

소래포구 화재 현장에서 한 상인은 "차라리 안 보는 게 나! 철골이 이렇게 가라앉아서... 정말 보기가..."라며 말을 잇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할머니는 “나이 팔십 먹어서 이런 거 처음보네!”라며 이번 소래포구 화제 현장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게 했다.

소래포구 화재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뉴스에서 보던 것과는 많이 달라! 이렇게 심각할 줄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모든 것이 타버린 소래포구 화재 현장

소래포구 화재는 이날 오전 1시 36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경기도소방본부 소속 소방차 7대를 지원받아 총 소방차 50여 대, 소방대원 140여 명 등을 화재 진압에 투입하여 화재를 2시간 30분 만에 진화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번 소래포구 화재로 좌판 200여 개와 상점 20곳이 불에 타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소래포구 상인들은 소래포구 화재가 난 원인으로 어시장 내 '가' 지구 인근에 설치된 변압기가 터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으며, 경찰은 소래포구 화재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현재 CCTV 영상과 감식 작업을 벌이며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소래포구 화재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 등 후속 조치가 어떻게 이루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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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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