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알앤써치]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문재인 26.5% 1위

기사승인 2016.12.14  15:16:22

공유
default_news_ad1

- 문재인26.5% >반기문21.9% >이재명15.5%

[한인협 = 조희선 기자] 12월 2주차(11~1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한 반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치고 올라왔던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하락했다고 전했다.

14일 데일리안의 의뢰로 시행한 차기 대선 지지율 조사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가 전주(25.5%) 대비 1.0%p가 오른 26.5%의 지지율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탄핵정국이 본격화된 11월 3주차 이래 5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 20%대 박스권 탈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

또한, 여권주자로 분류되는 반기문 총장은 전주(18.2%) 대비 3.7%p가 상승한 21.9%의 지지율을 기록해 ‘최순실 게이트 정국’이 발생한 11월 1주차 이래 7주 만에 20%선을 회복하였으며 문재인 전 대표와 반 총장 간의 격차는 전주 7.3%p에서 오차범위 내인 4.6%p로 줄어들었다.

차기 대선 지지율 지난주 조사에서 18.1%로 반기문 총장을 불과 0.1%p 차까지 추격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번 조사에선 2.6%p가 하락한 15.5%를 기록해 3위를 나타냈다.

지지율 변동은 지난 9일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조기 대선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9일 ‘탄핵 가결’ 효과로 여야의 대표주자인 문 전 대표와 반 총장이 지지층 결집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되며 이 시장의 경우 탄핵이란 1차 목표가 달성되면서 주목도가 다소 떨어지면서 가파르게 상승했던 지지율이 조정국면을 맞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전주(6.3%) 대비 소폭 상승한 6.9%를 기록해 하락세를 마감하며 4위를 기록했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주보다 2.0%p가 오른 3.6%로 5위로 올라갔다. 박원순 서울시장(3.4%), 안희정 충남도지사(3.0%),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2.7%), 손학규 민주당 전 상임고문(2.5%), 오세훈 전 서울시장(2.1%), 김부겸 민주당 의원(1.4%), 남경필 경기도지사(0.9%) 순을 나타낸다.

안철수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17.3% 지지율로 이재명 시장에 뒤졌으며 충청권 ‘문 21.5% 대 반 31.6% 대 이 17.6%’ 대구/경북 ‘문 18.7% 대 반 26.7% 대 이 12.9%’로 반 총장이 1위를 나타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59.0%의 지지율, 정의당 지지층 33.1%, 국민의당 지지층 7.7%, 무당층 6.2%,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3.5%의 지지를 얻었고 반 총장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53.1%의 지지를 얻었고 무당층 31.6%, 민주당 지지층 4.9%, 국민의당 지지층 9.2%, 정의당 지지층 4.1%가 반 총장을 지지했다. 이재명 시장은 정의당 지지층 30.1% 민주당 지지층 19.8% 국민의당 지지층 14.6%, 무당층 15.9%의 지지를 받았다.

차기 대선 지지율 조사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372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응답률은 5.5%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 수준에 ±2.6%p로 나타난다.

ad41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9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