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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이정현 1시간 30분 회동 '최순실 귀국 조치' 논의

기사승인 2016.10.28  19: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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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1시간 30여분간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인적쇄신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찾아서 만나뵙고 약 1시간30분 동안 정치권과 국민들의 여러가지 여론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청와대가 지난번 최고위의 제안을 심사숙고 하겠다고 했는데 그 부분도 엄중한 시기인 만큼 빨리 인적쇄신 요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렸다"며 "지난번 의원총회의 얘기와 야당에서 매일 하고 있는 회의내용 등까지 종합해서 가감없이 여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인적쇄신에 대해서는 속도를 내달라고 했고, 검찰 수사도 형식이 뭐가 됐든 특검이 됐든, 뭐가 됐든 어쨌든 당사자(최순실)가 빨리 들어와서 의사를 적극적으로 해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고 사실상 박 대통령에게 '최순실 귀국'을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처럼 박 대통령과의 회동 내용을 전하면서도 질의응답은 받지 않아, 박 대통령의 반응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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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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