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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민 “추석 민심 싸늘 민생 해결 위해 정의당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16.09.19  1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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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불안, 북핵 도발, 지진으로 추석 민심 흉흉, 민생회복에 정의당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 19일 오전 국회기자회견장에서 한창민이 대변인이 추석민심 경제상황과 북한의 수해지원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한인협 = 김병탁 기자]19일 오전 국회기자회견장에서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끝 모를 고용불안과 전세대의 걸친 생계불안에도 전혀 변하지 않은 대통령의 독단적 국정운영으로 추석연휴 내내 국민들은 참담한 심정이었다”며 다소 날이 곤두선 어조로 첫입을 뗐다.

한 대변인은 정의당 의원들과 함께 추석 민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지역을 다녀본 결과 “사상 유례가 없는 지진과 북핵의 위협으로 인해 국민들의 민심이 한없이 무거웠던 연휴였다”며 특히 “민생경제 침체로 인해 민생경제가 흉흉해졌다”며 정부의 안일한 인식과 대책에 쓴소리를 내었다. 이어 그는 “정의당 또한 정치권으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게 한 점에 대해 국민들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기국회를 앞두고 더 심기일전해서 잘못된 국정을 바로 잡겠다”며 이번 국정에 임하는 정의당 의원들의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한 대변인은 북한 수해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는 “현재 북한은 사상 최대의 북한 피해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14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며 “인도적 차원에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는 동안 그는 정부의 수동적인 태도와 수해지원을 북핵협상의 카드로 이용하자고 언급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 “매우 근시안적이고 과거의 잘못된 접근을 되풀이하는 것”이라며 신랄히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정부의 인도적 차원으로 대북지원이 평화적 협력을 위한 신뢰회복에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인도적 차원의 적극적 대북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그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낙하산 인사에 대해서도 비난한 바 있다. 그는 한국거래소 신입이사장에 대선캠프출신인 정운찬 전 금융위원장을, 한국수자원공사 시장에 이노근 전 새누리당 의원을 낙점한 점에 대해 “박근혜 정권의 낙하산 인사와 자기사람 챙기기가 눈뜨고 봐주기 힘들 지경“이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한 대변인은 “메르스사태, 조선해운업 부실사태, 세월호 참사 모두 박근혜표 낙하산 인사로 불거진 일”이라며 이번 연말에 임기가 만료되는 60여개의 기관의 기관장 인사를 두고 “정의당이 투명하고 불평부당한 인사가 될 수 있게 청와대에 촉구하겠다”며 그 뜻을 관철시킬 것을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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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kbt4@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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