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23일 국회 취업박람회 개최

[한인협 = 김병탁 기자] 오는 23일(금) 국회 잔디마당에서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슬로건으로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국회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바람대로, 국회와 정부가 협의 하에 만들어진 자리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청년문제의 해결은 일자리·소득격차·출산과 보육·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와 중첩되어 있다”면서 청년문제의 해결을 시급한 문제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입법조사처와 고용노동부가 주최로 한 ‘청년일자리 현황과 입법·정책적 개선방안’의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며, 청년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두고 우윤근 국회사무처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만여명의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힘이되는 국회가 되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국회 박람회 참여는 ‘청년에게 힘이되는 국회’ 홈페이지(koreajobfair2016.incruit.com)를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기업, 기업별 모집 직종, 자격요건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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