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에 정장선 전 3선 의원 선임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중)이 1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명된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과 함께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좌)을 비롯한 8명의 위원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이 공직 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정장선 총선기획단장(16,17,18대 3선)을 필두로 8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국회 본청 당 비상대책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인사 선임을 발표하면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선임된 위원으로는 △정장선(57) 총선 기획단장 △우태현(51)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 △김헌태(49) 한림국제대학원 겸임교수 △이강일(49) 행복가정재단 상임이사 △박명희(68) 전 한국 소비자원 원장 △서혜석(62) 변호사(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최정애(48) 동시 통역사 △김가연(36) 전 법무부 국제법무과 사무관 등이다.
이들 위원은 앞서 임명된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과 함께 오는 4월13일 치러질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를 선정하는 공천 과정을 관리하게 되며, 공천관리위원은 후보지망 인사들에게는 ‘염라대왕’으로 불린다. <기사가 계속이어집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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