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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문재인 사퇴하면, 비대위원장 맡는다’는 오보

기사승인 2015.11.11  02: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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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JTBC의 비대위원장 운운 관련 보도는 사실 아냐”

▲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서 10일 저녁 보도한 안철수 의원 관련 내용이 오보라고 안철수 의원실이 해명했다.

안철수 의원실이 10일 저녁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JTBC 뉴스룸 보도내용 중 ‘안철수 전 공동대표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JTBC 손석희 앵커는 이날 저녁 안철수 의원 내용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내부 사정도 복잡해지는 양상”이라며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면 비대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는데. 총선 주도권을 둘러싼 두 사람의 신경전이 다시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뉴스가 방송으로 전파된 후 이날 저녁 10시 20분쯤 안철수 의원실은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브리핑을 통해 “오늘 JTBC의 비대위원장 운운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보도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짤막하게 이날 손석희 앵커 보도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한편, 최근 국회는 내년 2016년 예산을 국가 예산을 편성하는 중이며, 이에 겹쳐 여야가 국정교과서 강행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내년 4.13총선 전국 지역구 획정을 놓고도 조금도 양보 없는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새누리당은 새누리당대로 친박계와 비박계가 내년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걸핏하면 고성이 오가는 일촉측발의 살얼음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 또한 주류와 비주류 사이에 탈당과 당대표 사퇴, 혁신안 불만 등 내홍이 첩첩산중이다.

여야의 이런 동병상련의 비상시국에 맞춰 이런저런 유언비어와 부정확한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다. 아울러 여야 대표들의 행보나 지도부의 국정운영 방안도 시시각각 변동과 변화를 반복하면서 발생하는 정보의 오차까지 오보를 부채질하는 하나의 중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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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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