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 친환경재배 정착에 기여
▲ 남명현 연구사 |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논산딸기시험장 남명현 연구사가 딸기 친환경재배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도내 작목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논산 상월공동선별작목반은 22일 논산시 상월농협에서 열린 결산총회에서 남명현 연구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 연구사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딸기 친환경재배 정착을 위해 논산시 상월공동선별작목반 50개 농가에 육묘 및 재배기 병해충 방제 기술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에 상월공동선별작목반은 처음 시도하는 딸기 친환경 재배에 성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었고, 이번에 남 연구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용범 상월공동선별작목반 회장은 “남명현 연구사는 평소 논산 딸기에 대한 자부심과 남다른 열정으로 농가를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등 지역 농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면서 “딸기공선출하회의 친환경재배 정착과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한데 대한 고마움의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과채연구소 논산딸기시험장 남명현 연구사는 “농가가 병해충 발생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은 연구사로서의 책무”라며 “친환경재배 기술 확대정착을 위해 앞으로 딸기 친환경 병해충방제 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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