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 중앙통행로(로데오거리) 금연구역 지정

[한인협 = 김유선 기자]파주시(시장 이재홍)는 학교, 도서관, 공원 및 다양한 상가가 입점한 지역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찾는 금촌 중앙통행로(일명 금촌 로데오거리)를오는 7월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이용자 편의를 증대하여 상권을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간접 흡연 예방을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금촌 로데오 거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피해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현장 조사 결과 어린이들이 함께 있는데도

불구하고 흡연을 하는 등 간접 흡연의 피해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금연거리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위치는 금촌2동주민센터에서부터 금릉역앞 공원까지 중앙 통행로 전체이며, 흡연시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금연구역임을 알리기 위하여 금연거리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향후에도 금연구역 지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계속 추진하여 흡연자 및 비흡연자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등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주기 위해 보건(지)소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치료약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처방전을 발행하여 금연을 성공하도록 지원하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또, 비흡연자는 계속하여 담배를 멀리할 수 있도록 흡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금연시설에서의 흡연을 하지 않도록 지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사업 및 금연거리 지정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은 파주시 보건소(031-940-5561)로, 금연클리닉 이용 등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31-940-556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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