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일부터 의정부 경전철의 내부 및 주요 역사 세 곳(회룡・의정부중앙・어룡역)의 스크린도어를 이용한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섰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풍수해가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에 풍수해보험은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 관리 제도이다. 또한 국가와 의정부시가 보험료의 최고 86%를 지원하여, 시민은 최소의 부담으로 풍수해 피해에 대처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소유자 외에 세입자도 본인의 동산에 대한 가입이 가능하며, 소유자와 세입자의 가입 여부에 따라 각각의 피보험자에게 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풍수해보험이 피해 발생 시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책임을 강조하며 이번 홍보를 실시하였다. 특히 태풍 등 대규모 피해 집중 시기 이전 집중 홍보로 시민들의 가입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의 기본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가입은 현재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전용 창구에서 가입동의서를 작성하여 시민 누구나 손쉽게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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